일반영화

신부수업(Love So Divine, 2004)

순풍에 돛 단 듯 착착진행 중인 일등급 신학생 규식의 신부수업. 한달만 지나면 고대하던 신부서품이다. “성모님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감격도 잠시, 교황이 성축한 귀한 ‘성작’을 깨뜨리는 대형사고를 친 규식은 날라리 신학생 선달과 함께 치욕스런 ‘영성강화훈련’의 주인공이 된다! ‘영성강화훈련’을 명 […]

이재수의 난(The Uprising, 1998)

때는 1901년. 제주도민은 천주교도들의 비인간적인 행패와 탐관오리들의 과징한 세금 징수로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린다. 마침내 그 분노가 극에 달한 민중들은 난을 일으킬 움직임을 보인다. 한편 유생들은 부패한 세금징수관과 결탁한 천주교인들과 프랑스 신부들을 규탄할 목적으로 민회를 소집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비천한 신분의 이재수가 […]

프리스트(Priest, 1994)

신부 그렉은 리버풀 빈민가에 위치한 교구에 위임되어 매튜 신부와 함께 지내게 된다. 매튜는 교단의 보수주의와 형식주의에 항거하며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벌이는 인물로 독신의 맹세를 어기고 식복사와 연인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매튜를 보며 혼란스러워진 그렉은 교회와 하느님의 가르침에 회의를 느낀다. 신부복을 벗고 […]

로메로(Romero, 1989)

1977년 엘살바도르의 대통령 선거전야. 정치에 관심이 없고 학구파인 오스카 로메로신부(라울 줄리아)는 험베르토 장군이 대통령이 되려고하는 선거에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외치며 반대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독재자인 험베르토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주교로 취임되던날, 자유를 외치던 군중들이 무차별 총격에 의해 살상당한다. 주민을 살상한 […]

사탄의 태양 아래서(Under the Sun of Satan, 1987)

능력이나 근면성이나 건강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도니상 신부(Donissan: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신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신학교장의 기적과 같은 설득으로 한 교구에 부제로 파견된다. 물론 그를 담당한 주임사제 므누-스크레에게 그를 보살피라는 명령과 함께 모든 것이 부족한 것을 잘아는 도니상은 신에의 귀의가 […]

신의 아그네스(Agnes of God, 1985)

19세기에 지어진 엄격한 마드레느 수녀원, 아그네스(맥 틸리)의 방에서 루스 수녀원장(앤 밴크로프트)에 의해 갓 태어난 아이의 목졸린 시체가 발견된다. 즉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여성법정 정신과의사 마샤 리빙스턴(제인 폰다)이 보내진다. 철저한 현실주의자 마샤는 천사같이 순백한 영혼을 가진 젊은 수녀 아그네스에게 접근한다. […]

마태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St. Matthew, 1964)

예수의 생애를 교회의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교리를 따라 존경심을 가지고 표현한 파졸리의 작품. 파졸리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연주의로 예수에게 인간성을 부여하여 파졸리니 자신만의 예수를 창조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된 이 작품은 예수의 사도들과 최후의 만찬, 유다의 배신을 담아낸다. 아카데미 상 3개 부문 […]

겨울 빛(Winter Light, 1962)

토마스(군나르 뵈른스트란드)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신에게 매달린다. 그를 사랑하는 메르타(잉그리드 튜린)는 자신의 존재이유가 그에 대한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녀를 경멸하고 받아주지 않는다. 한편 정신적 불안에 시달리는 요나스는 아내 카린과 토마스를 찾아오지만 끝내 자살을 한다. 토마스는 몇 명 남지 않은 […]

산타 바바라의 맹세(The Promise, 1962)

가난한 소작농인 제 도 부로(레오나르도 빌라 분)는 산타 바바라 성당에 가져다 놓을 거대한 십자가를 어깨에 지고 그의 아내 로사(글로리아 메네제스 분)와 함께 그들이 살던 Bahia의 작은 마을을 떠나 42km나 떨어진 살바도르로 향한다. 그들은 성녀에게 전 재산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

레옹 모랭 신부(Leon Morin, Priest, 1961)

나치에 점령된 2차 대전 중의 프랑스. 이곳 산간 작은 마을엔 젊은 미망인 바르니가 어린 딸 프랑스와 통신학교 직원으로 일하며 살고 있다. 무신론적 공산주의자인 바르니는 “종교는 민중의 아편” 이란 비판을 가하기 위해 성당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주장에 동조하는 레옹 모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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