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흑수선(The Last Witness, 2001)

한강에서 떠오른 한 노인의 시신(양달수). 이 사건을 쫓는 오형사(이정재)는 사건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특수제작된 일본 금속안경. ‘대량(大良)’이라는 명함 조각. 그리고 양달수의 방에서 발견된 결정적인 두장의 사진. 사진의 장소 거제 옥천초등학교를 찾은 오형사. 그는 오래된 손지혜(이미연)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

동경공략(Tokyo Raiders, 2000)

동경 신주쿠 지역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하는 린은 어느 날 의문의 상대에게서 공격을 받는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은신처에 들어간다. 은신처에는 이미 조수 사오리와 보디가드가 대기 중. 한편 메이시는 결혼식에서 행방불명 된 약혼자 다까시를 찾아 일본으로 오지만 그녀를 […]

아나키스트(Anarchists, 2000)

1924년 상해, 경신 대학살로 가족을 잃은 상구는 상하이 공개 처형장에서 단원들과 처음으로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된다. 세련되고 단정한 차림을 유지하며 거사 전에는 사진찍기를 즐기고, 거사 후에는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파티에 참석하는 그들… 선배들을 따라 처음으로 가르시아 홀에 간 상구. 손님들의 […]

시티 오브 조이(City Of Joy, 1992)

수술실 한 소녀가 위독한 상태로 있고 주치의 맥스(패트릭 스웨이즈 분)가 열심히 심장 맛사지를한다. 그러나 소녀는 숨을 거둔다. 슬픔과 무력감에 맥스는 수술실을 나온다. 하사리(옴 푸리 분)는 아내 칼마(샤바나 아즈미 분)와 딸(에이샤 다커 분), 그리고 두 아들(산투 초우두리 분 /임란 바드사 칸 […]

퐁네프의 연인들(The Lovers on the Bridge, 1991)

미셀은 그림을 사랑한다. 그녀는 연인으로부터 버림받고 떠돌다가 세느강의 9번째 다리, 퐁네프까지 흘러 들어온다. 미셀곁에는 이젤과 고양이 루이지안느만이 남아있다. 퐁네프 다리에서 미셀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란 부랑자와 곡예사, 실패한 예술가와 버림받은 연인들이었다. 그리고 알렉스를 만난다. 알렉스는 곡예사이다. 그는 수리하기 위해 폐쇠된 […]

혹성탈출-지하 도시의 음모(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 1970)

테일러(찰톤 헤스톤 분)가 원숭이 무리들에게 쫓기던 중 사라지게되자 친구 브렌트(제임스 프란시스커스 분)는 테일러의 여자 친구 노바(린다 해리슨 분)와 함께 테일러를 찾아 나선다. 테일러를 찾아 며칠을 헤매던 브렌트는 미국의 과거 모습을(브렌트한테는 현재) 나타내주는 극장간판들이 잿더미 속에 뒤 덮혀 있는 지하로 들어가게 […]

도시위에 군림하는 손(Hands Over the City, 1963)

이탈리아의 나폴리. 시의원 노폴라(로드 스타이거)는 자신이 매입한 나폴리의 슬럼지역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도시 전체를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한편 나폴리 교외의 땅을 매물로 내놓는다. 물론 그에 따른 막대한 개발이익이 뒤따른다. 그의 당내 동료들은 시의회 내 반대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

베를린: 도시의 교향악(Berlin: Symphony of a Great City, 1927)

도시 다큐멘터리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대도시 베를린의 하루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인기척하나 없는 도시의 새벽. 길잃은 고양이나 바람에 날리는 신문이 그 정적을 더한다. 하나 둘 서서히 나타나는 인적은 출근하는 노동자들로 이어지면서 도시는 북새통이 바뀐다. 기계는 돌아가기 시작하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인부들은 생활전선에서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