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 진출하는 것이 꿈인 짐은 장난삼아 시작한 마약에 재미를 붙이며 문제아가 되어간다. 시합전에 했던 마약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짐은 두 친구와 함께 약갑을 구하기 위한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고 그로인해 집에서도 버림 받는다. 폐인이 된 그는 결국 동성애자에게 몸을 팔고 걸인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마약 중독자인 밥은 그의 아내 다이앤과 친구 데이빗, 네이딘과 함께 약국을 털며 생활한다. 약국에서 가져온 약들은 환각제로 둔갑하여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환각제를 찾는 이들에게 판매가 되어 돈을 벌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밥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경찰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

1890년대 맨체스터 근처의 살포드 거리. 홉슨 제화점의 주인(찰스 로튼 분)은 세 딸과 살아가는 홀아비로서 알콜 중독에 구두쇠로 소문나 있다. 점포를 돌보는 큰 딸은 혼기를 놓친 노처녀이고, 둘째, 셋째딸은 애인들이 있지만 아버지가 결혼 지참금을 내놓지 않아 결혼을 못하고 있다.  초조해진 큰 […]

돈 버냄(레이 밀랜드 분)은 팔리지 않는 소설을 쓰는 가난한 소설가이다. 그가 의지하는 것은 술뿐인데, 그런 형을 보는 동생 윅 버냄(필립 테리 분)의 시선은 무심하다. 이들 형제는 뉴욕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짐을 꾸려 주말을 시골에서 보낸다. 돈의 관심사는 여행보다 버본 위스키다. 그의 […]

안나(그레타 가르보)는 러시사의 대지주 카레닌(바실 라스본)과 결혼한다. 페테스부르크의 호화저택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관료적이며 보수적인 남편에게서 사랑을 느끼지는 못한다. 현실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던 그녀는 오빠 스티바(레지날드 오웬)를 만나러 잠시 모스크바로 간다. 그녀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오빠의 친구인 브론스키(프레드릭 마치)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