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비상구가 없다(No Emergency Exit, 1993)

압구정동 락카페 종업원인 준표는 자동차와 비디오 카메라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순진한 젊은이다. 어느날 압구정동에서 벌어진 거리 패션쇼를 카메라로 찍던 준표는 느닷없는 총성으로 아수라장이 되는 와중에 모델인 영숙을 대면하고는 영숙에 대한 연정을 키워간다. 그로부터 얼마후 준표가 일하는 락카페의 주인이 가죽치마로 바뀌면서 영숙이 […]

영거 앤 영거(Younger and Younger, 1993)

노년 조나단 영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영거 스토리지’의 주인이지만 이 창고를 운영해 가는 사람은 조나단의 아내 페니. 손끝하나 까딱하지 않고 흰색 옷으로 한껏 멋을 내고 주고객인 여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조나단과는 딴판으로 사무실 회전의자에 앉아 창고 업무전체를 해내는 페니는 볼품없이 뚱뚱하다. […]

더스트 데블(Dust Devil, 1992)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미브사막의 1990년 여름. 사막의 모래바람이 불어오던 영원의 세월을 방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차가운 푸른 눈의 방랑자 “히치”(로버트 버크)는 영혼의 사냥길에 나선다. 언제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이 방문객에 의해 살인이 저질러지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렌즈로 그들의 영혼을 […]

롱 데이 클로지스(The Long Day Closes, 1992)

롱 데이 클로지스는 11살 소년 ‘버드(리 맥코맥)’의 이야기다. 버드는 그의 인생에서 방황기다. 그나마 그를 위로해 주는 것은 주로 영화를 보는 것이다. 그는 지역의 극장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한편, 그의 가족은 그가 학교생활에 불량스럽다는것을 알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한다. 하지만 버드는 오히려 […]

저주의 카메라(Peeping Tom, 1960)

마크는 현재 영화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카메라맨이다. 그는 과외 시간을 이용해서 옐로우 잡지나 신문 등에 암거래하는 누드 사진을 찍는 부업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이상 실험에 영향을 받아 연속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자. 거리의 여인들을 촬영하고는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고 […]

카메라맨(The Cameraman, 1928)

싸구려 스냅사진 기사인 루크 쉐넌은 MGM에서 비서로 일하는 아름다운 여인 샐리에게 구애 중이다. 그녀와 좀더 가깝게 있고 싶다는 생각에 MGM의 뉴스릴 부서에 입사하지만, 그는 카메라 조작법도 제대로 몰라서 필름이 모두 이중인화 되어 있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중요한 사건을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