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푸치니 초급과정(Puccini for Beginners, 2005)

9개월이나 만나놓고, 지금껏 함께 즐긴 오페라마저 지겨웠다며 예전 남친에게 가버리는 여자친구 때문에 상실감에 빠진 레즈비언 작가 알레그라. 그녀는 외롭고, 또 외롭고, 허전하고 또 허전하다. 왜 그녀가 진정한 자신의 짝이라 착각했을까? 이 세상에 정말 자신에게 딱 맞는 짝은 없는 걸까? 레즈비언이라고 […]

나쁜 교육(Bad Education, 2004)

28살의 감독 ‘엔리케’ 앞에 어느 날 어린 시절 신학교 친구였던 ‘이나시오’가 배우가 되어 나타난다. 재회한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 자신을 앙겔(천사)이라고 불러 달라는 이나시오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엔리케. 이나시오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과 당시 그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로 신부를 향한 증오와 복수, […]

동백꽃(Camellia Project-Three Queer Stories of Bogil Island, 2004)

재회, <김추자> / 최진성 감독 고등학교 시절, 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 사실을 목사님이 알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두 남자, 왕근과 춘하. 9년의 세월이 흐르고, TV를 보던 춘하는 우연히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왕근을 발견하게 된다. […]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2003)

새로 임명되자마자 자신의 부하직원 (마틴 맥커친)과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린 미혼의 영국 수상 (휴 그랜트) 사랑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남부 프랑스로 떠나는 작가 (콜린 퍼스)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남편 (알란 릭맨) 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믿으며 외로와 하는 한 […]

몬스터(Monster, 2003)

린’은 어릴 적 꿈 많고 조숙한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13살 때부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거리의 창녀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진 린. 밤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세워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린은, 문득 망가져 있는 […]

엑스텐션(Haute tension, 2003)

외딴 시골집. 알렉스의 집에 놀러온 첫날밤, 메리는 알렉스의 가족이 무참히 살해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하지만 알렉스만은 죽이지 않는 살인마. 그녀를 꽁꽁 묶어 트럭에 실은 살인마는 어디론가 차를 달린다. 어둠 속의 자동차 추격 신. 살인마는 메리를 적당히 놀리며 마지막까지 공포로 떨게 만든다. […]

로드 무비(Road Movie, 2002)

한때 유명한 산악인이었던 대식(황정민)은 남자를 사랑하는 자신의 내면을 더이상 속일 수 없어 산도, 아내도, 가족도 버리고 거리로 나앉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는 어느날 주가 폭락으로 재산을 모두 잃고 아내로부터도 버림받아 거리에서 노숙자 신세가 석원(정찬)을 만난다. 그를 보는 순간 사랑을 느끼는 대식. […]

사자성어(Four-Letter Words, 2002)

원적외선 사! 독수공방 님 그리워 밤마다 눈물짓는 한 낭자.. 하늘이 그 신세를 가엽게 여겼는지 홀연 총각 귀신 나타나, 뼈 속까지 새겨진 한을 낭자와 풀어내기 시작하는데.. 자! 자나깨나 귀신 잊지 못해 소매자락 눈물 적시던 낭자, ‘에잇! 사내가 너 뿐 이더냐! ‘ […]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My Mother Likes Women, 2002)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엘비라’. 그녀는 아빠와 이혼한 후 혼자 사시는 엄마 ‘소피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언니 ‘히메나’, 동생 ‘솔’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상기된 얼굴로 사랑에 빠졌다는 엄마의 고백. 그런데 그 사람이 스무 살이나 어린 여자란다! […]

파 프롬 헤븐(Far From Heaven, 2002)

나 ‘캐시’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늦게까지 야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들고 사무실을 방문했다. 반가이 문을 연 순간…남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다. 당황한 나는 곧바로 집에 돌아와, 불꺼진 침실에 한참을 앉아있었다. 뒤늦게 들어온 남편은 어렵게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