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슈톤크(Schtonk!, 1992)

전후의 황폐한 베를린. 전쟁의 상처가 아직 씻기지 않은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어린 프리츠 크노벨은 깜찍한 발상을 한다. 군모, 총, 군화 등 전쟁물품 중 쓸 만한 것을 주어 히틀러 추종자들에게 히틀러가 사용했던 물건들인 것처럼 속여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어른들은 어린 […]

햇빛 속의 모과나무(Quince Tree of the Sun, 1992)

스페인의 화가 안토니오 로페즈는 자신의 집에 있는 모과나무를 화폭에 담고 싶어 한다. 그는 자신만의 리얼리즘 화풍도 고수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의도도 없이 매해 가을만 되면 작업에 몰두 한다. 표면적으로 그가 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부서지기 쉬운 나무와 좀 더 […]

반 고흐(Van Gogh, 1991)

1890년 5월 빈센트 반 고흐가 휴양을 위해 오베르에 도착한다. 빈센트는 동생 테오가 매달 대주는 적은 생활비로 하루에 방세가 3프랑 50 밖에 안 되는 초라한 카페 이층의 다락방에서 지내는 동안 오베르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 사람들의 모습을 미친 듯이 그려나간다. 오베르에서 가깝게 […]

나의 왼발(My Left Foot, 1989)

크리스티 브라운은 1932년 더블린의 가난한 벽돌공 집안에서 22자녀중 10번째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심한 뇌성마비 증세를 보인 그였지만 어머니는 결코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아들의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준다. 크리스티가 일곱살이던 어느날, 그는 왼발로 분필을 집어들고 마루 위에 뭔가를 쓰려고 하는 첫번째 시도로 […]

카라바조(Caravaggio, 1986)

16세기의 천재 화가 카라바조(니겔 테리)의 삶을 재구성한 영화. 늙은 화가 카라바조는 죽음의 침상에서 과거를 회상한다. 이단적이고 불손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화풍으로 귀족들과 주교의 후원을 받던 카라바조는 모델 라누치오(숀 빈)와 그의 연인 레나(틸다 스윈튼)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허튼소리(The Dirty Mop, 1986)

홀어머니의 품에서 자란 고창률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청년기에는 의로운 일도 많이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실형을 치른다. 그후 통도사 구하스님에게 삭발수계하고 중광이란 법명을 받는데,여전히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참선을 통한 자아완성을 향해 그곳을 떠난다. 중광의 선화집은 이후 미국에서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게되고, 그를 […]

세번 웃는 여자(The Woman Who Laughed Three Times, 1980)

진우는 모델 다희를 앞에 놓고도 착상이 안되는지 환상에 사로잡혀 헤메이고 있다. 어느날 로즈신의 충고로 기차여행에서 은숙을 본순간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던 환녀의 상이 떠오르고 그를 모델로 한 작업이 성공리에 끝나면서 화가로서의 재질을 다시한번 인정 받는다. 은숙은 성불구자인 남형식과 한 침실을 쓰지만 […]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1974)

‘절규’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의 생애를 그의 일기 속 대화 등을 직접 차용하여 재현하였다. 감독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비전문배우를 캐스팅하였다. 죽음과 질투의 화가로 알려진 뭉크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잃고 자신도 같은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다. 또한 평생의 애인이었던 […]

안드레이 루블료프(Andrei Rublev, 1966)

15세기, 타타르 제국의 침략을 받은 격동기의 러시아. 수도사 안드레이, 다닐, 키릴은 일을 찾아 수도원을 떠나는데, 떠돌아다니던 그들은 전쟁과 약탈, 강간과 살인 등 참혹한 현실과 만난다. 그들은 마침내 성상화의 대가 테오판을 만나게 되고, 테오판은 우직한 안드레이를 제자로 선택한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수도원 […]

예술가와 모델(Artists and Models, 1955)

릭(딘 마틴)은 만화가 지망이고 유진(제리 루이스)은 동화작가 지망으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성공을 꿈꾸고 있다. 항상 만화속의 세계에 갇혀 사는 유진은 만화의 내용을 그대로 악몽을 꾼다. 릭은 유진의 악몽이 자신의 만화의 소재가 될 수있다는 걸 깨닫고 작품을 만들기로 한다. 제리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