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드러그스토어 카우보이(Drugstore Cowboy, 1989)

마약 중독자인 밥은 그의 아내 다이앤과 친구 데이빗, 네이딘과 함께 약국을 털며 생활한다. 약국에서 가져온 약들은 환각제로 둔갑하여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환각제를 찾는 이들에게 판매가 되어 돈을 벌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밥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경찰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

죽은 자들(The Dead, 1987)

그레타와 가브리엘 콘로이 부부는 독신인 케이트와 줄리아의 크리스마스 만찬에 초대된다. 어느 손님이 부른 옛 사랑노래에 그레타는 그만 오래 전에 죽은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리고 만다. 그레타는 남편에게 어쩌면 그 첫사랑의 남자는 자기 대신에 죽은 것인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보인다. 남편은 그레타의 눈물을 […]

블루 벨벳(Blue Velvet, 1986)

평화로운 미국의 소도시. 방학 중 집에 들린 제프리는 집 주위를 산책하다가 사람의 귀가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윌리엄스 형사에게 신고하지만, 그는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는다. 제프리는 윌리엄의 딸 샌디로부터 ‘블루 벨벳’을 노래하는 여가수 도로시가 살인용의자임을 듣고, 몰래 도로시의 집으로 들어간다. 이때 […]

란(Ran, 1985)

16세기 일본 전국시대, 손님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끝낸 성주 이치몬지 히데토라(나카다이 다츠야)는 일흔의 나이로 자신의 권력을 아들들에게 넘겨주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사냥을 함께 한 다른 영주는 자신의 딸을 그의 아들과 혼인시키려 한다. 아들들을 따로 불러 모은 그는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서 […]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an Paradise, 1984)

1부 : 신세계(The New World)뉴욕 빈민가, 헝가리 출신의 히피족 윌리와 그의 단짝 에디, 새로운 삶을 찾아 신세계를 방문한 에바의 만남.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윌리와 에바의 사이에는 차츰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 에바는 클리브랜드의 숙모댁으로 떠난다. 2부 : 일년후(One Year […]

로렌조의 밤(The Night of San Lorenzo, 1982)

쏟아지는 별에 소원을 비는 로렌조의 밤. 체칠리아는 아이의 머리맡에 누워 1944년, 작은 마을 산 마르티노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철모르는 여섯 살 꼬마 체칠리아의 눈에 비춰진 그 날의 일들이 생생한 기억으로 다시 살아난다. 전쟁의 포화가 한풀 […]

투씨(Tootsie, 1982)

마이클 도어시(더스틴 호프만)는 뉴욕에서 20년 동안이나 배우생활을 해왔지만 연출자에 대해 이것저것 주문하고 따지는 성격 때문에 오디션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마이클은 TV 연속극 오디션을 받는 날 여장을 하고 간다. 여자 프로듀서인 리라의 눈에 들어 가까스로 채용된 그는 이후 여배우로서 연기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 […]

멜빈과 하워드(Melvin And Howard, 1980)

우리 일상에서 있을법한 얘기다. 멜빈은 사람은 좋지만 여러가지로 함량미달이다. 운이 지지리 따라 주지 않고 계획성있게 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한 직장에서 오래 있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막에서 사고를 당한 한 노인을 도와준다. 그 노인은 자신을 괴짜 부호인 하워드 […]

아틀란틱 시티(Atlantic City, 1980)

환락과 퇴폐의 도시 아틀란틱 시티의 싸구려 하숙집에 사는 샐리(수잔 서랜든)와 루(버트 랭카스터)는 각자의 과거로부터 고통을 받는다. 샐리는 어두운 과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카지노 딜러가 되려하고, 왕년에 갱단의 수하로 거들먹거렸던 루는 화려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이 두 사람의 세계에 뛰어든 샐리의 […]

블루밍턴의 여름(Breaking Away, 1979)

자전거 경기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 데이브(데니스 크리스토퍼)는 이태리 자전거 팀의 선수가 되는 게 꿈으로, 이태리 오페라 레코드를 들으며 이태리인 흉내를 내는 게 특기다. 그는 이태리 팀을 우상시하며 자전거 경기에서의 1등을 꿈꾸지만 정작 데이브의 아버지는 이태리인 행세를 하는 아들을 매우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