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버닝맨(Burning Man, 2011)

세상은 온통 아내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뿐. 레스토랑의 요리사인 톰(매튜 구드)은 괴팍한데다 다혈질이다. 어린 아들에게는 못된 아빠고 거리낌 없이 여자를 만난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로 모든 것이 일그러져 뒤죽박죽 되어버린 시간의 조각들을 맞춰간다.

베이비콜(Babycall, 2011)

아나는 자신의 8살 난 아들 안데르스를 데리고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도망친다. 전남편이 아이와 자신을 찾을 수 없도록 낯선 도시의 아파트 단지로 비밀리에 거처를 옮긴 아나는 여전히 불안을 떨칠 수가 없어서, 바로 옆 방에 잠든 아이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서 소형 무전기, 베이비콜을 […]

벨 아미(Bel Ami, 2011)

1890년 파리, 가난한 군인이었던 ‘조르주’(로버트 패틴슨)는 우연히 술집에서 옛 동료 ‘찰리’를 만나게 되고 그가 초대한 저녁식사에 참석하게 된다. 뛰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언사로 귀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벨아미’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그는, 이후 정치계와 사교계를 주름잡던 ‘마들렌(우마 서먼)’과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

북촌방향(The Day He Arrives, 2011)

한 때,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친한 선배 영호(김상중)를 만나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성준은 전에 알던 여배우를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인사동까지 내려와 혼자 막걸리를 마시는데 앞 좌석에 앉은 영화과 학생들이 합석을 하자고 하고, 술이 많이 […]

불량 변호사(Puncture, 2011)

일반적인 변호사와 달리 술, 담배, 여자,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것들을 과도하게 즐기며 사는 자유로운 영혼 마이크! 실력은 있지만 지나치게 방탕한 생활로 아내에게 이혼까지 당하고 혼자 지내던 불량 변호사 마이크 앞에 에이즈에 걸린 간호사 비키가 나타난다.  에이즈 환자에게 쓰던 주사기를 […]

블라인드(Blind, 2011)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

블리츠(Blitz, 2011)

다소 과격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브랜트. 흉악범들의 검거 태도로 인해 언론의 집중 화살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고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이 살해 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범인은 신문사를 통해 자신이 범인이고 닉네임은 블리츠라고 소개하며 연쇄살인을 예고 […]

빅뱅(The Big Bang, 2011)

암울한 범죄 사건들에 지칠 대로 지친 사립탐정 크루즈.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권투선수 안톤 프로가 찾아와 감옥에서 펜팔로 만난 미모의 스트리퍼 렉시 퍼시몬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사진과 함께 건네받은 편지 뭉치에서 여자가 안톤 프로에게서 받은 3천만 달러어치의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

샤크 나이트 3D(Shark Night, 2011)

 최고의 방학을 만들기 위해 크로비스 호수에 있는 ‘사라’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 지상낙원에서 뜨거운 한때를 즐기고 있던 그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격을 받고 생명을 위협당하게 된다. 꿈 같은 여행은 한 순간 지옥으로 변하고, 피할 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무자비한 […]

세이지 : 육지의 물고기(Fish on Land, 2011)

업무에 쫓기며 살아가는 40대의 한 남자에게 정체불명의 기획서가 날아든다. 그것은 잊고 있었던 20년 전 여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남자는 과거 속의 장소로 향한다. 20년 전에도 남자는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즐기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마음 가는 대로 페달을 밟다가 카즈오가 […]

성인영화

열정의 프리마돈나(Scent Of Passion, 1991)

안무가 제프는 자신이 키운 프리마돈나 셀레스테와 애인 사이다. 그러나 그의 오만한 남성이기주의에 염증을 느낀 셀레스테는 독립하여 그를 떠난다. 제프는 자신의 뜻대로 되어지는 완벽한 발레리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연히 만난 바이올렛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제프는 바이올렛에게 춤은 물론, 화술과 매너까지도 가르친다. 천성적인 […]

이원적 관능 (Husbands And Lovers, 1991)

시나리오 작가 스테판(줄리안 샌즈 분)과 그의 아내 아리나(조안나 파큘라 분)는 외형적으로는 이상적인 부부이다. 그러나 스테판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듯 아리나를 사랑하는 반면 아리나는 격렬한 육체적 사랑을 갈구한다. 결국 스테판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한 아리나는 파올로(체키 카료 분)를 사귀기 시작한다. 스테판은 이 사실을 […]

파프리카(Paprika, 1991)

싱그러운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 밈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약혼자 니노를 도와주기 위해 딱 15일만 매춘을 하기로 결심한다. 맘에 없는 매춘 일을 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밈마는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졌다고 해서 사창가에서 ‘파프리카’라는 예명을 얻게 된다.   손님들에게 […]

하이힐(High Heels, 1991)

유명한 팝 가수 베키는 자신의 야심을 위해 하나뿐인 딸 레베카를 매정하게 버리고 외국으로 떠난다. 엄마처럼 스타가 되고 싶은 레베카는 연습에 몰두하지만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는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증오심으로 변해 엄마를 좋아했던 마누엘과 결혼하여 복수를 한다. 15년 후 공연차 마드리드로 온 […]

광란의 사랑(Wild at Heart, 1990)

강인한 성격과 개성을 지녔지만 변변찮은 직업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세일러 리플리. 아름답고 순수하지만 어머니의 숨 막히는 간섭에 어딘지 바보처럼 자라난 룰라, 두 사람은 미친 듯 서로를 사랑한다. 하지만 룰라의 사악한 어머니 마리에타는 세일러와 룰라의 사이를 필사적으로 갈라 놓으려 한다. 룰라는 […]

네이키드 탱고(Naked Tango, 1990)

1924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23살의 신부 스테파니는 50대의 완고한 부유층의 판사인 토레스에게서 무의식중에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래서 뱃머리에서 투신자살 한 소녀의 신분과 자기의 운명을 바꾼다. 그래서 그녀는 스테파니라는 귀부인에서 알바라는 매춘굴의 노리개감으로 인생이 역전된다.  전략결혼으로 알바를 매춘굴로 끌어들인 지코에게는 탱고광인 차갑고 냉혈한인 […]

마지막 사랑(The Sheltering Sky, 1990)

미국인 포트와 킷은 부부관계로 단순한 관람객이길 거부하고 모험을 즐기는 여행가이다. 포트는 작곡가이고, 킷은 극작가이다. 1947년, 이들은 목적지도 여정도 없이 2차대전 후의 북아프리카 곳곳을 여행한다. 그러나 일면 행복해 보이는 이들의 여행에 끼어든 포트의 친구 터너가 킷에게 미묘한 관심을 보이면서 금이 가기 […]

보통여자시대(Age of ordinary women, 1990)

영자의 단란했던 가정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깨지고, 영자는 친구 미영의 소개로 다방에 취직한다. 그곳에서 같은 업소의 찬우와 가난하지만 순박한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찬우는 검은 손 장마담의 꼬임에 빠져 영자를 버리고 묘령의 부인과 정을 통한다. 그러자 영자는 찬우와 장마담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고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The Hairdresser’s Husband, 1990)

앙트완은 12살의 소년. 그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즐거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매혹적인 셰퍼부인이 운영하는 이발소에 가는 일이다. 그녀의 향기와 말투에 반한 앙트완은 머리카락이 길어지기가 무섭게 그녀에게 달려가곤 했다. 어느 날, 저녁 식사도중 아버지가 앙트완에게 진로에 대해 묻자 그는 서슴없이 미용사의 남편이 […]

와일드 오키드(Wild Orchid, 1990)

법대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에밀리 리드는 5개 국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으로 건축 회사에 입사해 리오로 출장을 간다. 여행목적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호텔단지를 인수하기 위해 중국인 투자가들의 차관단을 조직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여사장 클로리다 데니스를 만나 그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