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무쉐뜨(Mouchette, 1967)

14살 소녀 무셰트는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오빠를 돌봐야 하는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소외당한 무셰트는 숲 속을 배회하다 갑작스런 비를 만나고, 비를 피하던 중 밀렵꾼 아르센에게 겁탈당한다. 무셰트는 아르센을 사랑한다고 믿지만 사람들의 눈길은 차갑기만 하다. […]

사무라이 : 한밤의 암살자(The Godson, 1967)

살인 청부업자 제프(알랑 드롱 분)는 돈을 받고 나이트클럽 주인을 살해한다. 그러나 경찰의 신속한 수배망에 걸려 수 많은 용의자 가운데 하나가 된다. 살인을 하기 전 애인 잔(나탈리 드롱 분)과 치밀한 알리바이를 짜놓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나, 유일한 목격자인 클럽 피아니스트 발레리(캐시 로지어 […]

수집가(The Collector, 1967)

아드리앙은 약혼자가 없는 사이 평화롭고 금욕적인 휴가를 보내려고 지중해의 별장으로 떠난다. 그런데 별장에는 이미 친구 다니엘과 그가 데려온 소녀가 묵고 있다. 연인 수집이 취미인 소녀는 밤이면 남자들과 어울리고, 그녀로 인해 아드리앙이 소망한 금욕적인 휴가는 혼란에 빠진다.

플레이타임(Playtime, 1967)

파리에 온 비즈니스맨 윌로(자크 타티)는 무표정한 사람들과 고층건물 그리고 낯선 공간 때문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마침 미국인 단체 관광객과 여기저기서 마주치던 중 그는 새로 개업한 ‘로얄 가든’이라는 레스트랑에서 만난 관광객 바바라(바바라 데넥)와 친해진다. 처음 만나 어색했던 둘은 윌로의 유쾌한 행동으로 즐겁고 […]

남과 여(A Man And A Woman, 1966)

안느(아누크 에메)는 30대 미망인. 딸 프랑소아즈의 학교때문에 도빌에 갔다가 장(장 루이 트렝티냥)이란 사나이를 알게 된다. 두 남녀는 기숙사에 자녀들을 면회온 것이다. 안느는 파리행 기차를 놓치고 장의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온다. 장이 안느의 죽은 남편에 대해 묻자 남편은 배우이며 가수이자 시인이었다고 […]

당나귀 발타자르(Balthazar, 1966)

당나귀는 한 농장의 어린아이에게 사랑받는 애완동물로서 인간과 첫 인연을 맺게 되지만, 곧 한 젊은 여성의 손에 넘겨지면서 힘든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 여성의 삶은 잔인한 애인에게 능욕당한 뒤 비참하게 살해된다. 새로 당나귀의 주인이 된 그녀의 애인은 당나귀에게 매질을 하며 […]

두 번째 숨결(Second Breath, 1966)

다른 죄수들과 함께 감옥에서 탈출해 파리로 오게된 범죄자 귀 맹다(리노 벤추라). 그는 자신의 연인이었던 나누쉬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그녀를 협박하던 남자들을 살해하게 된다. 경찰의 눈을 피해 나누쉬와 마르세이유에 숨어있던 귀는 돈을 얻기 위해서 현금수송차를 강탈하게 되나, 여러 목격자들 앞에서 경비원을 죽이게 […]

루이 14세의 권력쟁취(The Rise of Louis XIV, 1966)

20여 년간 나라를 좌지우지했던 마자랭 추기경이 죽은 이후, 루이 14세(장-마리 파트)는 강력한 군주가 되어 왕권을 드높이고, 절대왕정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루이 14세는 콜베르(레이몽 쥬르당)의 도움으로 권력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던 푸케를 제거하고, 마침내 ‘태양왕’으로 빛난다.

멋진 인생(A Matter of Resistance, 1966)

제2차 대전이 끝나갈 무렵, 독일군은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가 작은 마을을 점령하고, 묘하게도 이런 위협은 지루한 일상에 지쳐 있던 마리의 무기력한 마음을 흔들어 놓게 된다. 나치 점령군에 대한 남편의 무관심에 실망한 마리는 낙하산 투하 작전을 수행하는 레지스탕스 리더 줄리엥과 사랑에 빠지게 […]

흑인소녀(Black Girl, 1966)

세네갈 출신의 우스만 셈벤은 작가이자 아프리카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며, 동시에 동시대의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투사이기도 하다. 이십대에 난민의 신분으로 마르세이유에 정착한 우스만 셈벤은 그곳에서 항구 노동자로 10년의 세월을 보낸다. 1956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설 를 발표한 우스만 셈벤은 영화공부를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