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알제리 전투(The Battle Of Algiers, 1966)

1957년 10월 어느 새벽, 알제리민족해방전선(Font de Lib ration Nationale/FNL) 소속의 나이 든 반군 한 명이 프랑스 부대의 고문을 견디다 못해 마지막 남은 지도자 ‘알리’의 은신처를 누설하고 만다. 은신처를 포위한 프랑스 군은 당장이라도 폭파할 태세이다. 오직 해방을 목표로 투쟁해 온 지도자 […]

올사의 아름다운 별(Sandra Of A Thousand Delights, 1965)

산드라(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몇 년간 찾지 않았던 고향, 볼테라에 온다.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는 정부에서 공원으로 사용하도록 자기 집의 정원을 ‘아버지의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기 위해서이다. 산드라의 남편인 앤드류(미쉘 크레이그)도 함께 왔는데, 그는 젊은 시절 자신의 아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어한다.  낡은 저택에서 […]

붉은 사막(Red Desert, 1964)

고도성장시대의 살벌한 이탈리아의 공업도시 라벤나. 공장 기사인 남편, 아들과 셋이 살아가는 줄리아나(모니카 비티)는 자동차 사고로 입원한 후부터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져 노이로제 상태가 된다. 가족의 존재도 그녀가 가진 불안을 완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결국 남편의 출장을 계기로 줄리아나는 젤러(리차드 해리스)라는 남자를 […]

도시위에 군림하는 손(Hands Over the City, 1963)

이탈리아의 나폴리. 시의원 노폴라(로드 스타이거)는 자신이 매입한 나폴리의 슬럼지역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도시 전체를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한편 나폴리 교외의 땅을 매물로 내놓는다. 물론 그에 따른 막대한 개발이익이 뒤따른다. 그의 당내 동료들은 시의회 내 반대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

이반의 어린 시절(My Name Is Ivan, 1963)

이반(니콜라이 부를리야예프)은 12살 먹은 어린 소년으로 나치독일군이 그가 살던 마을을 침공해오면서 고아가 된다.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그의 어머니는 독일군에 의해 학살당한 무리 속에 있었던 것이다. 그는 수용소에 갇혔지만, 극적으로 탈출하여 러시아의 콜린 대위의 눈에 띄어 그에게 입양된다. 콜린 대위(발렌틴 주브코프)가 […]

가족일기(Cronaca familiare, 1962)

바스코 프라톨리니(tragic circumstances)의 자전적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다. 엔리코(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와 로렌조(자크 페렝)는 형제지간이다. 형 엔리코는 신문기자다. 동생 로렌조를 낳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형은 어쩔 수 없이 동생을 여유롭게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보낸다. 동생은 형을 그리워 하며 형을 찾는다. 어느덧 둘은 성장하고 […]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Last Year At Marienbad, 1961)

바로크풍의 거대한 성을 배경으로 남녀가 서로 다른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남자(사스차 피토프)는 여자(델피네 세이릭)에게 둘이 예전에 서로 사랑했고, 그녀가 정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왔으며, 이제 그녀를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

레노의 산책(Le passage du Rhin, 1960)

신문사 기자인 쟝(조르주 리비에르)과 제과점에서 일하는 로제(찰스 아즈나버)는 독일 침공에 대항하여 참전했다가 포로가 된다. 독일에서 강제노역을 하게 된 두 사람. 타산적이고 냉정한 쟝은 로제가 일하는 농장의 주인집 처녀 헬가를 유혹하여 탈출하는 데 이용한다. 한편 은근히 헬가를 좋아했던 로제는 그런 쟝의 […]

로베라의 장군(Il Generale della Rovere, 1959)

1943년 이탈리아 제노바. 그리말디(비토리오 드 시카)는 사기꾼이다. 그는 이탈리아 군장교 행세를 하며 나치에 붙잡혀 수용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가족에게 돈을 주면 구해주겠다며 속인다. 게스타포는 그에게 제안을 한다. 나치에 의해 이제 막 붙잡힌 저항군 로베라 장군인척하여 또 다른 정치수용소에 있는 저항군 […]

위대한 전쟁(La grande guerra, 1959)

1916년 이탈리아,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로마에서 온 오레스테(알베르토 소르디)와 밀라노에서 온 지오반니(비토리오 가스먼) 두 젊은이가 전장에서 만난다. 그들은 어떻게해서든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려고 갖은 수를 쓰는데….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