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더디 크레이비츠의 수습 기간(The Apprenticeship Of Duddy Kravitz, 1974)

더디 크레이비츠(리차드 드레이퓨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가난한 노동자집안의 작은아들이다. 택시기사로 일하는 아버지와 부유한 삼촌은 큰아들 레니(알란 로셀라니)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할머니 없이 혼자 계시는 할아버지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다. 그래서 더디는 더욱 더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는 우선 로렌시아산의 […]

대지의 눈물(Distant Thunder, 1973)

인디언 감독으로 유명한 사트야지트 레이가 연출한 작품으로 1973년 제23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비부티부샨 반도파댜이’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강가차란(수미트라 차터지)은 마을에서 브라만 계급에 속한다. 그는 마을사람들을 가르치고, 행사를 준비하고, 전염병예방에도 힘쓰는 등 여러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1943년 전쟁이 터지자 기근에 시달린다. […]

핀치 콘티니의 정원(The Garden Of The Finzi-Continis, 1970)

1930년대 이탈리아의 페라라. 핀치 콘티니는 부유하고, 귀족적이며, 도회적인 유대인 가족의 가장이다. 그의 자녀 미콜(도미니크 산다)과 알베르토(헬무트 버거)는 그들의 집에 있는 멋진 정원의 테니스 코트로 친구들을 모으고 조르지오(리노 카폴리키오)가 이 모임에 끼어든다. 미콜은 곧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얼리 웍스(Early Works, 1969)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영화다. 유고슬라바(밀야 부야노빅)라는 이름의 한 소녀와 세명의 남자는 노동자와 농민의 계급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한다. 그들은 의욕의 부족함으로 인해 혁명은 실패로 끝나고 소녀는 실패한 혁명의 목격자로서 만족하는데…. 제19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누가 그의 죽음을 보았는가(Ole dole doff, 1968)

스웨덴 남부 말뫼의 학교 선생님인 마틴손은 자신과 제자들이 대화가 통하지 않음을 통렬히 자각한다. 젠느와 벤트는 끊임 없이 말썽을 일으키고 마틴손은 학생들을 통솔함에 있어서 강경 수단에 기대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내는 마틴손을 경멸하고 그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 한다. 동료 교사 앤 마리 […]

출발(The Departure, 1967)

벨기에 브뤼셀, 어느 미장원에서 보조로 일하는 청년 마르크(장-삐에르 레오)는 자동차 경주대회에 출전할 꿈을 갖고 산다. 주인의 포르쉐 자동차를 몰래 끌고 나와 거리를 방황하곤 하는 그는 젊은 여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동시에 부유한 여인으로부터 유혹받는데….  폴란드 출신 명감독 예르지 스콜리몹스키가 누벨바그 감독들의 […]

로만 폴란스키의 궁지(Cul-de-sac, 1966)

어느 외딴 섬의 해변가 성, 은퇴한 작가부부 조지(도널드 플레전스)와 테레사(프랑소아즈 돌레악)가 남은 여생을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두 명의 갱 리차드(라이오넬 스탠더)와 알비(잭 맥고란)가 이곳으로 도주해 온다. 그들의 집에 들이 닥치고 갱들은 부부를 폭력으로 위협하며 두목을 기다리는데…

알파빌(Alphaville, 1965)

특별 수사요원 레미 코션(에디 콘스탄틴)은 알파빌의 모든 시민의 자유 표현을 금지하고 억제하는 알파 컴퓨터 개발자인 본 브론 교수를 체포하기 위해 알파빌에 온다. 알파빌은 모든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사랑도 금지되어 있어 그 법을 어겼을 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레미는 […]

드라이 섬머(Dry Summer, 1964)

영토와 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촌락에서 일어난 ‘카인과 아벨’ 식 비극. 오스만은 자신들이 농사짓는 땅에만 물을 대기 위해 수원(水原) 주위에 울타리를 친다. 착한 품성을 가진 그의 형제 하산은 다른 사람들도 물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며 오스만과 대립하다가, 형을 대신해 살인 누명을 […]

디아볼로(The Devil, 1963)

사업가인 아메데오(알베르토 소르디)는 스톡홀름에서 매년 열리는 경매에 참석하기 위해 스웨덴으로 갈 예정이다. 그는 스웨덴으로 가는 도중 금발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와 하룻 밤 자야할 지 말아야 할지 갈등하게 되는데…. 1963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고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