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몬순 웨딩(Monsoon Wedding, 2001)

라리트(나세루딘)와 피미(릴레테 두베이)는 딸 아디티(바순다라 다스)의 결혼 준비로 분주하다. 아디티는 직장상사 비크람과 이루지 못할 사랑에 빠져있으나, 휴스톤 출신 엔지니어 헤만트와 결혼하기로 한다. 신부의 사촌인 아이샤는 매우 개방적인 인도여성이다. 시드니 대학에서 공부하며 5년만에 인도를 찾은 라훌은 아이샤에게 사로잡힌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 2001)

짜증 잘 내고, 칭얼거리기 좋아하는 평범한 열 살 짜리 소녀 ‘치히로’네 식구는 이사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터널 저편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 있었고 그곳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인기척 하나 없고 너무나도 조용한 이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

아들의 방(The Son’s Room, 2001)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항구 마을. ‘조반니'(난니 모레티)와 그의 아내 ‘파올라'(로라 모란테)는 아들 ‘안드레’와 딸 ‘이레네’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 온화하고 침착한 정신상담의인 ‘조반니’는 강박증 환자부터 성도착증환자, 대인관계 기피증 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고통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출판일을 […]

써클(The Circle, 2000)

감옥에서 탈옥한 나르게스가 고향에 갈 돈이 없자 함께 출옥한 아레주는 처음 보는 남자에게 몸을 팔아 여비를 마련해준다. 나르게스는 버스 티켓을 사고 시외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지만 불심 검문하는 경찰을 보고 어디론가 도망친다. 감옥 안에서 사형수의 아이를 가진 채 탈옥한 파리는 아버지와 […]

어둠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 2000)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는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자신을 닮아 역시 눈이 멀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체코에서 이민 온 그녀는 아들이 열 세 살이 되기 전 눈을 고쳐주겠다는 소망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고된 노동에 몸을 맡긴다. […]

로제타(Rosetta, 1999)

로제타는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만료라는 이유만으로 다니던 공장에서 해고당하고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나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다가 운 좋게 와플가게에 취직을 하지만 그것도 3일만에 짤린다. 그녀의 어머니는 술을 먹기 위해 아무 남자에게나 몸을 파는 알콜 중독자 창녀이다. 로제타는 다른 […]

매그놀리아(Magnolia, 1999)

죽어가는 어머니를 어린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아버지 얼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는 잭. 그는 성과 이름을 모두 외가 쪽을 따서 프랭크 매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자들에게 여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방법을 강의하는 명강사가 되어 있다. 어느 날, 암으로 투병중인 얼은 과거를 후회하며 […]

책상서랍 속의 동화(Not One Less, 1999)

손바닥만한 운동장 한켠에 있는 흙담벽 교실, 그 안에 다닥다닥 놓여있는 낡은 책상과 칠판을 가득 채운 낙서들, 그리고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아이들… 어느날 이곳에 열세살의 대리 선생님이 온다. 엉성한 자세로 음정, 박자 무시하는 노래를 가르치면서 웨이 선생님은 도망가는 아이 잡아오는 데는 열심이다. […]

씬 레드 라인(The Thin Red Line, 1998)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과달카나 섬.일본군은 호주를 점령하기 위해 섬에 비행장을 건설하고 남태평양 공격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해병대를 보내 과달카날 탈환 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승부는 쉽게 나지 않는다. 미국은 사기가 떨어진 해병대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을 과달콰날 […]

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 1998)

비가 내리는 어느 일요일, 죽음을 앞둔 노 시인 알렉산더(Alexander: 브루노 간츠 분)는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딸을 찾아간 시인은 기르던 개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사위에게서는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집을 팔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제 그에겐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