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M, 1931)

어린이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독일의 한 도시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그러나 여덟번째 여자 어린이가 살해될 때까지도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경찰은 도시 전체를 이잡듯이 수색하게 되고, 시민들도 서로를 의심하는 등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게 된다. 한편 […]

우리에게 자유를(Freedom For Us, 1931)

감옥에 갇혀 있다가 탈옥한 두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루이는 축음기를 제조하는 회사의 사장이 되어있고 다른 친구인 에밀은 거리를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루이의 공장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친구. 여기서 에밀은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여성 잔의 사랑을 얻으려 애를 끓이고 […]

제복의 처녀(Maedchen in Uniform, 1931)

양친을 잃은 16세 여학생 마누엘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카톨릭 기숙사 학교 교사 폰 베른부르크에 관한 논쟁적인 이야기다. 폰 베른부르크는 성 테레사 기숙사 학교에서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는 우수한 젊은 교사이자 시인이다. 마누엘라는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인 신입생으로, 반항적인 행동으로 학교의 관리대상이 된다. […]

탄갱(Kameradschaft, 1931)

옛날 독일 광산이 2차세계대전이후 국경때문에 독일과 프랑스쪽으로 둘로 나뉘게 된다. 어느 날 프랑스쪽 광산에 화재가 발생한다. 독일광부들은 그들의 프랑스동료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화재가 난 프랑스탄광으로 구조대를 보낸다. 나이 든 독일광부 3명은 1919년이래 써 오던 구식방식으로 동료들을 구조에 나섰다. 결국 모두 구출해 […]

터부(Tabu : A Story of the South Seas, 1931)

무성영화시대 최고의 감독이라 평가받는 F.W. 무르나우의 마지막 영화다. <터부>의 뉴욕 시사회의 일주일 전 그는 교통사고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1931)

야심에 가득 찬 젊은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곱추인 조수 ‘프리츠’와 함께 시체의 신체부위들을 절단해 괴물 인조인간을 만드는 실험을 계속한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의 약혼녀인 ‘엘리자베스’는 약혼자가 시계탑 안에서 하고 있는 이상한 실험에 대해 불안해 하다, 실험을 막기 위해 의대 교수인 발드만 박사와 함께 […]

대지(Earth, 1930)

집단농장을 만들려는 농민들의 시도가 지주에 의해 좌절되면서 두 계급간의 갈등은 극으로 치닫는다. 농민지도자 바실리는 낡은 소유의 상징으로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울타리를 트랙터로 무너뜨리고 달빛 아래 춤을 추다가 지주에 의해 살해당한다. 바실리의 장례식이 행해지고 난 뒤 그의 어머니는 또 하나의 생명을 […]

리틀 시저(Little Caesar, 1930)

시골출신 3류깡패인 시저 ‘리코’ 반델로(에드워드 G. 로빈슨)는 최고의 댄서를 꿈꾸는 조(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주니어)라는 짝패와 함께 활동하는 좀도둑이다. 미래가 막다른 길임을 깨달은 그는 시카고 중심부로 옮겨가고, 함께 간 조는 연예인이 되어 올가(글렌다 패럴)라는 댄서와 사랑에 빠진다. 리코는 ‘인생’의 맛을 알게 되어 […]

모로코(Morocco, 1930)

외인 부대의 톰(게리 쿠퍼)은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로코 거리의 행진속에서 술집 여자 에이미(마를렌 디트리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녀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자 부관의 명령으로 전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혼자 남은 에이미는 신사인 라 베시에르(아돌프 멘조)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약혼실파티의 날 톰이 돌아온다. […]

살인(Murder!, 1930)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한 마을에 여배우 다이아나 밸링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녀가 사체 바로 옆에서 부지깽이를 들고 있었던 것. 프로듀서 디렉터인 허버트 마샬은 살인재판의 배심원으로 위촉된다. 재판이 끝나고 배심원들이 모여 그녀의 죄를 논하는 과정에서 투표는 무죄가 3표, 유죄 7표로 결론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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