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여린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한 아버지의 인생을 건 재판!5천만이 가슴으로 들어야 할 기적같은 실화가 공개된다! 택시기사 상구(박철민)는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평범한 아버지다.상구는 딸 윤미(박희정)가 대기업에 취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한편으론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도 보내주지 못한 […]
무방비 도시(Open City, 2007)
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되어 각종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에게 사건 조사 중이던 연쇄살인사건 대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쿠자와 연계된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 […]
거룩한 계보(Righteous Ties, 2006)
나, 동치성이를 사람들은 전라도를 주름잡는, 총보다도 빠르고 날쌘 칼잡이라 부른다. 얼마 전 형님이 시키신 일을 처리허다가 7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의 친구 순탄이, 이 시벌놈을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살아 생전에 […]
정(My heart, 1999)
시골 혼인식. 마을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젖어있고 열 여섯의 어여쁜 순이는 자뭇 긴장한 채로 칠보단장을 한 신랑에게 아련한 꿈을 품고 초례청에 나간다. 그러나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은 겨우 열 살이 지났을까 싶은 어린 아이. 새색시의 꿈은 깨져 버리고 어린 신랑의 철없음과 […]
두 여자 이야기(A Story of Two Women, 1994)
아이를 갖지 못하는 영순과 전쟁통에 피붙이라고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사이에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두 여자는 결국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다툼을 계기로 경자의 동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