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숲(Forest Dancing, 2012)

다른 삶은 가능하다! “안녕?”, “안녕, 맥가이버 어디가?” 익숙한 별명으로 반갑게 인사하며 동네 골목을 지나는 감독 부부는 12년 전부터 성미산마을 주민으로 살고 있다. 마을이라는 이름조차 낯설어진 도시에서 성미산마을 사람들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어울려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의 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