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3)

훤칠한 키에, 수려한 용모, 모르는 일도 없고 못하는 일도 없는 30살의 남자 홍 두식, 홍반장 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특히 그의 군 제대 후 3년의 공백은 그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든다. 그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시 통역관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유명 가수의 […]

반칙왕(The Foul King, 2000)

어눌하고 소심한 은행원 임대호. 하루 걸러 지각에 실적도 저조하고 제대로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 매일 그를 괴롭히는 부지점장의 헤드락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그러던 어느 날 찾아간 체육관에서 반칙왕 울트라 타이거마스크의 사진을 보고 흥분한 그는 얼떨결에 장관장에게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그리고 철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