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당스 37도 2분(Decadence 37° 2”, 1992)

아담 G라는 예명의 지승화는 정상급 인기만화가. 그런데 장부장의 장난에 창조력을 상실한 승화는 직접 소재를 찾아나선다. 다이내스 헬스클럽의 한지영에게 접근해 그녀와 돈많은 과부 한사장과의 사이를 소재로 ‘정염의 터치타운’이란 만화로 스타덤에 오른다. 또한 만화 레저망의 젊은 회장 김범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타락한 재벌 […]

붉은 신호에 걷는 여자(The Woman Who Walks the Red Light, 1991)

신혼여행에서 아내가 건달들에게 겁탈당한 사건이 있은 후로, 혜린, 영철부부는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결국 별거하게 된다. 별거후 혜린은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갖는다. 어느날 그녀의 정부인 태열이 자동차 폭발사고로 죽은후 그녀의 주위 남자들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젊은 송검사는 혜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