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죄와 벌(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

후궁 : 제왕의 첩(The Concubine, 2012)

지독한 궁 광기의 정사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2011)

어릴 적 충격으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소연’. 어느 날 소연이 일하는 펫숍에 다녀간 고양이 ‘비단이’의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알 수 없는 공포에 질린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주인. 죽음의 순간, 밀폐된 공간에서 이를 목격한 이는 고양이 ‘비단이’뿐이다. 주인 […]

로맨틱 헤븐(Romantic Heaven, 2011)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민규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내가 마지막까지 꼭 안고 있던 빨간 가방도 사라졌다. 아내를 추억할 수 있는 일기, 수첩, 사진들도 함께 웃음마저도 잃어버렸다. 아내의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 이순간,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도 어딘가에 […]

반가운 살인자(2010)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서 갓 형사가 된 정민(김동욱).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며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

국가대표(2008)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

달콤한 거짓말(Lost & Found, 2008)

술만 마시면 첫사랑 얘기로 주정을 부리는 조기종영 전문 방송작가 지호. 애국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국에서도 짤린 채 집에 돌아가던 어느 날,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첫사랑 민우! 일생일대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칠 수 […]

동거, 동락(2008)

잠든 엄마 몰래 마스터베이션을 하던 유진.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 화장실을 간다. 안되겠다 싶은 유진은 아빠랑 이혼하고 성(性)적 실직 상태인 불쌍한 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딜도를 사주기로 맘 먹는다. 딸의 선물을 받고 당황스럽지만 고마운 정임. 그녀는 20년 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유진의 […]

후회하지 않아(No regret, 2007)

시골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대학에 가겠다는 꿈을 갖고 서울생활을 시작한 수민(이영훈 분). 서울에서의 일상은 기대만큼 희망적이지는 않지만, 수민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삶에 지쳐있던 […]

발레 교습소(Flying Boys, 2004)

암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신 지 1년, 아버지가 내내 어렵고 불편한 한없이 평범하고 수줍은 고 3 수험생 민재. 삼총사인 댄싱 킹카 창섭, 철없는 분위기 메이커 동완과 함께 수능을 치른 후 그다지 목표도 지향점도 없이 겨울 방학의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짝사랑하는 수진을 […]

서울(Seoul, 2002)

아시아 8개국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고, 한일합동 은행이 개점될 즈음 서울은 하루가 멀다하고 현금 강탈 사건이 발생한다. 그때 낯선 이방인 한명이 서울 도심을 질주한다. 이름, 하야세 유타로(나가세 토모야) 일본 경시청 소속의 신참형사로 그는 일본으로 도주한 범인을 한국까지 호송하고 돌아가던 중이였다.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