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었던 여름(A summer with nobody, 1974)

아름다운 청춘의 첫사랑을 간직한 채, 동석과 진숙은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다. 화려한 외교관 부인을 꿈꾸던 진숙은 청바지 한벌에 대한 욕심으로 몸을 더럽히고 다방레지로 전락한다. 한편 인기팝싱어를 동경하던 동석은 빠의 웨이터로서 서울에서의 생활을 꾸려 나간다. 일년후 그들이 다시 만나게 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