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The Moon, 2023)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

스윙 키즈(Swing Kids, 2018)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

언더독(Underdog, 2018)

견생역전을 꿈꾸는 댕댕이들의 위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는 우연히 만난 거리 생활의 고참 ‘짱아’ 일당을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차츰 ‘짱아’ 무리의 스트릿 라이프에 적응하던 찰나 그들의 소중한 아지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마침내 그들은 진정한 자유를 찾기 […]

형(My Annoying Brother, 2016)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

선 오브 갓(Son of God, 2014)

전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이블’ 무비!대제국 로마로부터 박해받는 이스라엘 민족. 그들에게 구원과 믿음을 전파하며 세상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힌 역사를 바꾼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을 만난다!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주로 TV시리즈만 연출하던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은 TV […]

카트(Cart, 2014)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

디아즈 : 이 피를 지우지 말라(Diaz: Don’t Clean Up This Blood, 2012)

2001년 제노바 G8 정상회담 마지막 날 자정 직전, 300명이 넘는 경찰들이 디아즈 학교를 급습하여 블랙 블록 시위대를 찾고 있었다. 학교 안에는 90명의 활동가들이 있었으며 대게는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었고 몇 명은 해외 기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그날 저녁 학교 바닥에서 잠 잘 준비를 […]

사랑은 당신(Every Blessed Day, 2012)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늘 즉흥적으로 가벼운 관계만을 맺어왔던 안토니아는 고지식하고 수더분한 남자 귀도의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점차 변화되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사랑과 행복이 커질수록 불안감 역시 커져만 가고, 엉망진창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귀도의 인생까지 망치고 있는 건 […]

바람의 이야기(Tale of the Wind, 2010)

어머니 아비아와 숲 속에서 살던 살바의 인생은 어느 날 산산조각 나버린다. 마을사람들이 아비아가 마녀라며 화형을 집행하는 광경을 강제로 목격하게 된 것이다. 수년이 지나서도 아비아에 대한 공포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사람들은 살바에게 해를 끼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2011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웰컴 투 사우스(Welcome to the South, 2010)

꼼수 부리다 인생 지대로 꼬인 소심한 기러기아빠!오싹살벌한(?) 이웃들이 기다리는 험난한 땅끝마을로 쫓겨나다! 작은 도시의 평범한 가장 알베르토는 높은 교육열의 아내 등쌀에 못 이겨 대도시로 전근 가려 나름의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의 허술한 거짓꼼수는 곧 발각되고 알베르토는 남부 땅끝마을로 좌천되고 만다. […]

잃어버린 황금을 찾아서(In Gold We Trust, 2010)

7명의 도둑들이 ‘가이아나’의 정글에서 600킬로그램의 황금을 훔쳐 헬리콥터를 타고 대담한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그들의 헬리콥터가 정글로 추락하고 만다. 정글 속에서 헤매면서 도둑들간의 동맹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금에 대한 탐욕은 점점 사라지고 도둑들은 지쳐가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과연 이 정글 속에서 살아남을 […]

하나의 선택(Besieged, 2000)

사랑하는 남편이 감옥에 갇힌 후 아프리카를 떠나 로마에 정착한 샨두레이. 밤에는 대학에서 의학공부를, 낮에는 킨스키씨 저택에서 가정부 일을 하며 그녀는 남편의 석방소식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집 주인인 피아니스트 킨스키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샨두레이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

글루미 썬데이(Gloomy Sunday, 1999)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는 사랑하는 연인 일노나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두사람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연주자를 찾던 중 깊은 눈매와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를 고용하게 된다. 일노나의 생일 날, 안드라스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

밤볼라(Bambola, 1996)

밤볼라는 남자라면 누구나 눈독을 들이는 관능미 넘치는 여인이다. 어느날 세띠미오라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조용한 삶에 파문이 인다. 그가 밤볼라를 괴롭히던 한 남자를 죽이고 만 것이다. 그후 세띠미오를 면회간 밤볼라는 감옥에서 후리오라는 남자를 만난다. 첫눈에 밤볼라에게 반한 후리오는 야비한 방법으로 그녀를 […]

파리넬리(Farinelli the Castrato, 1994)

1728년 나폴리의 한 광장.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자 소프라노 가수), 파리넬리가 트럼펫 연주자와 대결을 벌인다. ‘파리넬리의 목소리’와 ‘트럼펫 소리’가 각자 지닌 기교와 음역을 넘어 절정에 달하자 군중들은 흥분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무릎을 꿇고 마는 트럼펫 연주자. 이 날 나폴리에서 파리넬리는 영국왕실의 공인 작곡가인 […]

크로노스(Cronos, 1993)

16세기 한 연금술사가 영원한 삶을 주는 기계인 크로노스를 발명한다. 400년이 지난 1914년, 어느 도시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하고 거기서 대리석에 가까운 흰 피부를 지닌 시체가 발견된다. 그가 바로 16세기의 연금술사였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없었다. 골동품상을 경영하던 헤수스는 우연히 천사상에서 크로노스를 발견하게 되고 […]

사랑을 위하여(Dying Young, 1991)

힐라리는 가난하지만 활달하고 매력적인 아가씨. 동거하던 애인의 배신으로 상심한 그녀는 무작정 부잣집에 간병인으로 들어간다. 백혈병 환자인 빅터는 완고하고 독선적인 아버지 때문에 우울한 생활을 한다. 10년 동안 병석에 갇혀지내던 그는 23세의 발랄한 처녀 힐라리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기고, 건강한 남자로서 그녀와 사랑을 […]

흑인소녀(Black Girl, 1966)

세네갈 출신의 우스만 셈벤은 작가이자 아프리카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며, 동시에 동시대의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투사이기도 하다. 이십대에 난민의 신분으로 마르세이유에 정착한 우스만 셈벤은 그곳에서 항구 노동자로 10년의 세월을 보낸다. 1956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설 를 발표한 우스만 셈벤은 영화공부를 […]

산타 바바라의 맹세(The Promise, 1962)

가난한 소작농인 제 도 부로(레오나르도 빌라 분)는 산타 바바라 성당에 가져다 놓을 거대한 십자가를 어깨에 지고 그의 아내 로사(글로리아 메네제스 분)와 함께 그들이 살던 Bahia의 작은 마을을 떠나 42km나 떨어진 살바도르로 향한다. 그들은 성녀에게 전 재산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

절멸의 천사(The Exterminating Angel, 1962)

시코의 부유한 귀족 노빌은 라 프로빈시아 가의 저택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저녁만찬에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인들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나가버리고 피아노 소나타가 연주되는 동안 귀부인의 핸드백에서는 닭다리 두 개가 나온다. 그러나 손님들은 저택을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종의 감금상태에 놓이게 […]

추월(Il Sorpasso, 1962)

1962년 여름. 로마에서 법대를 다니는 로베르토(장 루이 트렝티냥)는 우연히 공중전화를 찾아 헤매고 있는 부르노(비토리오 가스만)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40살로 약간은 변덕스럽기도 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로마와 투스카니를 여행하는 사람이다. 로베르토는 부르노의 권유에 차에 올라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이틀동안 함께 […]

젊은이(The Young one, 1960)

노예제도하의 미국 남부지방에서 한 흑인 재즈 연주가인 트레버(버니 해밀턴)가 백인 여성에 대한 강간 누명을 쓰고 캐롤라이나 해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한 섬으로 도망친다. 이 섬에는 밀러(자카리 스캇)라는 백인남자와 이브(키 미얼즈먼)라는 어린 소녀가 단 둘이 살고 있다. 밀러는 이 이방인이 돌아가길 바라지만 […]

메시아 아부나(Abuna Messias, 1939)

19세기말. 카디날(카밀로 필로토)은 이디오피아에서 20여년동안 카톨릭선교활동을 펼친다. 그후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피드먼트정부를 돕기위해 애쓴다. 하지만 카보우르(코라도 라카)는 아프리카에서 카디날의 공적을 인정하면서 지원하는데 난색을 표한다.

파이롯트 루치아노세라( Luciano Serra pilota, 1938)

1차세계대전을 승리하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루치아노 세라(아메디오 나자리)는 일상적인 생활에 적응하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는 가족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비행사가 된다. 1930년대 이탈리아에 남아있는 아들도 비행사가 되기를 원한다. 그는 아들에게 리오에서 로마까지 서로 비행을 해보는 조건부승낙을 한다. 하지만 주치아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