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데이즈(365 Days, 2020)

로라(안나 마리아 시에클루츠카)는 바르샤바에 있는 고급 호텔의 영업이사로 성공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생활은 매사 열정이 부족하다.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남자 친구 마틴,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한편, 시칠리아 마피아 가족의 젊고 잘 생긴 아들 […]

살로메(Salome, 2018)

유대 분봉왕의 의붓딸, 살로메는 감옥에 갇힌 예언자 요하난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고 그를 감옥에서 꺼내도록 명령한다. 남편을 살해하고 왕위를 빼앗아 시동생 헤롯과 재혼한 어머니, 헤로디아와 왕의 부정함을 꾸짖는 요하난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린 살로메는 그에게 구애하지만 거부당한다. 헤롯이 살로메에게 춤을 추면 원하는 […]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Back to Burgundy, 2017)

집을 떠나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속알못’ 장남, ‘장’.똑 부러지는 성격, 삼 남매 중 실질적인 리더, 아버지의 와이너리를 도맡아 운영 중인 ‘와인 능력자’ 둘째, ‘줄리엣’.어렸을 적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꽃길 인생이었지만, 결혼 후 […]

싱 스트리트(Sing Street, 2016)

두.근.두.근!처음 만난 사랑, 처음 만든 음악!‘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

드래곤-용의 신부(He’s a Dragon, 2015)

“인간의 모습을 한 용과 사랑에 빠진 어린 신부의 이야기” 어린 신부는 평화를 위한 의식을 통해 용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존재였다. 어느 날, 용기 있는 한 남자가 기사도를 발휘해 용을 처단했고 비로소 죽음의 의식도 끝이 났다. 세월이 흘러 용을 처단한 용의 자손 […]

천번의 굿나잇(A Thousand Times Good Night, 2013)

전쟁 분쟁지역의 아픔을 카메라로 담던 ‘레베카’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테러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만, 매번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가족들은 또다시 일어날 사고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힘들어한다. 남편 ‘마커스’는 그녀의 위험한 열정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두 […]

카니발(Cannibal, 2013)

낮에는 평범한 재단사, 밤에는 살인마. 완벽한 그의 일상에 뜻하지 않은 사랑이 찾아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조용한 말을의 평범한 재단사 ‘카를로스’. 완벽한 재단 실력만큼 강박적인 성격을 지닌 그는 이웃과의 왕래가 없이 고독한 생활을 즐긴다. 냉장고에 가득한 고깃덩어리를 요리해 먹는 그는 감정을 찾아 […]

프리즈너스(Prisoners, 2013)

세상을 뒤흔든 보스턴 여아 실종사건!두 남자의 가슴 뜨거운 추적이 시작된다!한가로운 휴일, 평화로운 마을 두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 세상이 모두 이 사건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힌다. 그러나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는 용의자는 풀려나게 되고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

디아즈 : 이 피를 지우지 말라(Diaz: Don’t Clean Up This Blood, 2012)

2001년 제노바 G8 정상회담 마지막 날 자정 직전, 300명이 넘는 경찰들이 디아즈 학교를 급습하여 블랙 블록 시위대를 찾고 있었다. 학교 안에는 90명의 활동가들이 있었으며 대게는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었고 몇 명은 해외 기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그날 저녁 학교 바닥에서 잠 잘 준비를 […]

마리 크뢰이어(Marie Kroyer, 2012)

위대한 화가의 뮤즈, 그녀가 자신의 인생을 그리기 시작했다. 화폭에 빛을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당대 최고의 명성을 얻은 화가 P.S. 크뢰이어. 그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뮤즈이자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반자인 아내 마리가 있다. 누구보다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마리, 하지만 […]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Love Never Dies, 2012)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자취를 감췄던 팬텀. 10년이 지난 지금 코니 아일랜드에 크리스틴을 초대하고 그녀는 남편 라울, 아들 구스타프와 함께 팬텀의 세계에 오게 된다. 그 곳에서 다시 한번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팬텀과 갈등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빼앗길 수 없는 라울, 그리고 팬텀을 […]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Chicken with Plums, 2011)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바이올린 연주에 녹인 순정 아티스트 나세르알리 칸, 자신이 아끼는 바이올린이 부서지자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죽기로 결심한다. 아내의 눈물 어린 호소도, 마당을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그의 마음을 결코 바꾸지 못하고 시간은 하루하루 흘러간다. 첫사랑의 추억에 젖어 며칠 밤을 […]

어둠속의 빛(In Darkness, 2011)

죽음과 존엄의 경계에 선 포화 속 11명의 유대인…그리고, 그가 있었다!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폴란드의 리버포. 가족의 생계를 위해 빈집 털이와 하수구 수리공으로 생계를 연명하던 소하. 어느 날 그는 온갖 악취와 암흑뿐인 하수구로 잔인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숨어든 유대인들을 발견하게 되고, […]

에로티봇(Erotibot, 2011)

재벌인 네코가미 가의 사헤이요는 딸인 타마요에게 전 재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남긴다. 그것을 안 손녀 츠키요는 하인에게서 낳은 타마요를 없애고 자신이 전 재산을 가로채려고 한다. 타마요에겐 로봇 집사인 1호 스케토모와 2호 스케타케와 멍청하게 보이는 3호 스케키요가 있었다. 스케키요는 항상 능력이 모자라 […]

파라다이스 러브(Paradise: Love, 2011)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파라다이스!케냐에서 그녀들은 ‘슈가 마마’로 알려져 있다. 생활을 위해 사랑을 팔고 있는 아프리카 소년들을 찾는 유럽 여인들. 50세인 오스트리아 여자이자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가진 엄마인 테레사는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거기서 실망과 실망을 거듭하며 한 […]

더 컴퍼니 맨(The Company Men, 2010)

2008년 금융위기는 2010년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선박관련회사인 GTX는 회사의 통폐합을 하며 1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량 정리해고한다. GTX의 바비 워커(벤 애플렉) 역시 그중의 한 사람이다.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은 바비와 동료들…하지만 당장 가계지출을 줄이지는 못하고 재취업프로그램에 따라 이력서는 여기저기 제출하지만 예전에 비해 […]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D(Animals United, 2010)

오카방고 델타, 말썽꾸러기 미어캣 빌리와 그의 하나뿐인 친구인 사자 소크라테스는 우기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우기는 델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으로 델타에 사는 모든 동물들은 홍수를 통해 물과 먹이를 얻는다. 빌리는 비록 다른 동물들이 그를 괴짜 루저 취급하더라도 사랑스러운 아들 […]

잃어버린 황금을 찾아서(In Gold We Trust, 2010)

7명의 도둑들이 ‘가이아나’의 정글에서 600킬로그램의 황금을 훔쳐 헬리콥터를 타고 대담한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그들의 헬리콥터가 정글로 추락하고 만다. 정글 속에서 헤매면서 도둑들간의 동맹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금에 대한 탐욕은 점점 사라지고 도둑들은 지쳐가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과연 이 정글 속에서 살아남을 […]

프리버즈 : 밍쿠와 찌아의 도시 대탈출(Free Birds, 2010)

갈색눈, 갈색머리, 갈색부리.. 이 세상 모든 참새들처럼 평범한 외모의 참새 후안은 특별한 삶을 꿈꾼다. 어느 날, 고양이에게 쫓기다가 뒤집어 쓴 페인트 덕분에 드디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멋진 색을 갖게 된 후안, 멋진 외모 덕분에 후안의 삶은 자신감에 가득 차지만, 자신감을 […]

헤어드레서(The Hairdresser, 2010)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무렵, 베를린의 저소득 지역 마르찬에 살고 있는 싱글맘 카티는 전화 인터뷰로 동네 미용실의 새 매니저이자 스타일리스트 일을 얻게 된다. 하지만 미용실에 도착한 그녀를 본 미용실 원장은 고용하지 않으려 한다. 원장에게 하소연하려던 카티는 길 건너편에 […]

카운테스(The Countess, 2009)

역사상 가장 비밀스럽고 잔혹한 러브스토리중세 유럽을 뒤흔든 충격 실화612명 처녀의 피를 부른 비극적 사랑16세기 루마니아, 아름다운 외모와 막강한 부로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백작부인 엘리자베스 바토리(줄리 델피). 다른 귀족들의 질투로 고립된 삶을 살던 어느 날, 그녀는 파티에서 만난 젊고 매력적인 귀족 […]

카이펙 머더(Kaifeck Murder, 2009)

마크는 카이펙이라는 마을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다. 모든 마을 주민들이 마크가 조사하는 연쇄살인에 대해 잊고 싶어하는 가운데, 마을에서는 악마의 옷을 입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이교도축제가 열리고, 상황은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고모라(Gomorrah, 2008)

카모라(나폴리판 마피아)가 군림하는 폭력의 도시 나폴리. 생존을 위해서는 조직의 법에 따라야 한다. 어려서부터 카모라를 동경하는 토토, 조직에서 벗어난 인디펜던트 갱을 자처하는 마르코와 치로, 배후에 카모라가 조종하는 폐기물처리를 시와 협상하는 프란코 등 6개 이야기가 교차편집됨으로써, 부패와 죽음이 지배하는 현대판 ‘고모라’를 적나라하게 […]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Impy’s Island, 2008)

아주 먼 남쪽 바다,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티키우섬에는 동물들에게 말을 가르치는 티버튼 박사와 시끌벅적 우당탕탕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다. 날고 싶은 펭귄 ‘핑’, 수다쟁이 도마뱀 ‘몬티’, 살림꾼 돼지 엄마 ‘펙’, 잘난척 대마왕 황새’슈’, 슬픈 노래를 좋아하는 바다코끼리 ‘솔로몬’ 그리고 티키우섬의 […]

미이라3 : 황제의 무덤(The Mummy :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기원전 221년, 세계를 정복하려던 황제 한은 여사제의 저주에 묶여 미이라로 땅속에 묻힌다. 이후 2천년이 지나 상하이 박물관으로 유물 인수에 착수한 릭 오코넬(브랜든 프레이저)과 그의 가족은 우연히 황제의 무덤을 발견하게 되고, 황제는 미이라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음모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분노로 […]

버닝 플레인(The Burning Plain, 2008)

유방암 수술로 인해 한쪽가슴을 잃은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한 멕시코남자. 그들은 불륜현장에서 화재로 죽고만다. 각각의 딸과 아들은 저마다 상처를 갖고 살아간다. 실비아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서 받은 배신을 다시한번 안겨준다. 하지만 그녀와 달리 맥시코남자의 아들 산티아고는 좋은 가정을 이끌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실비아를 […]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3 Weeks & 2 Days, 2007)

1987년, 차우셰스쿠 독재정권으로 낙태가 금지되었던 루마니아.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 여대생 오틸리아(안나마리아 마링카)와 가비타(로라 바질리우)는 시내의 허름한 호텔을 예약한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가비타의 불법 낙태 시술을 위해서이다. 어렵게 구한 돈으로 낙태 시술을 받기로 한 날, 정부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

더 버터플라이(Butterfly on a Wheel, 2007)

시카고의 한 광고회사의 중역인 닐 랜달(제라드 버틀러)의 삶은 완벽 그 자체이다. 매력적인 아내 애비(마리아 벨로), 사랑스러운 딸 소피와 함께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는 한편, 회사에서는 최고의 능력남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그 무엇도 거칠 것 없었던 그의 삶은 어느 날 정체 […]

약속해줘(Promise Me This, 2007)

차네는 할아버지와 함께 외딴 시골에 살고 있는 순진무구한 소년이다. 마을 주민이라고는 차네, 할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를 짝사랑하는 글래머 선생님뿐!! 평화롭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차네를 불러 말하길, “할애비가 죽으면 이 마을에 너 혼자 남을 테니, 내 말대로 하겠다고 약속해다오. 도시로 가서 소를 […]

엘리트 스쿼드(The Elite Squad, 2007)

1980년대 중반 폴란드 출신 교황 바오로 6세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 세 번째 방문을 하는데 하필 유명한 슬럼가 favela 역의 한 호텔에 묵는다고 고집을 피운다. 국민의 95% 이상이 천주교인이기 때문에 교황이 위태로워져서도 안되고 한 방의 총소리도 근처에서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브라질 […]

컨트롤(Control , 2007)

청춘… 그 통제 할 수 없는 열정 <컨트롤>펑크락의 전설 `조이 디비전`의 보컬, `이언 커티스`를 만난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운명적으로 다가온 사랑 데보라와 결혼한 이언 커티스는 낮에는 직업 상담소 직원으로 밤에는 무명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그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

키사라기 미키짱(Kisaragi, 2007)

아이돌 스타 키사라기 미키가 분신 자살한 후 1년이 지났다. 지금도 그녀를 좋아해 인터넷 팬 카페를 꾸리고 있는 5명의 남자가 1주기 추모회를 열기로 결정한다. 모인 사람은 사이트 관리자인 이에모토, 추모회를 기획한 오다 유지, 스네이크, 야스오, 이치고 무스메. 처음으로 얼굴을 맞댄 5명은 […]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2007)

시골길에서도 멀리 떨어진 한적한 길을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킴’. 숲 속의 길에 들어섰을 때야 비로소 길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길을 잃고 숲 속을 헤매는 매력적인 미스터리의 여인, ‘베아’를 만나게 된 그.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킴’은 영문도 모른 […]

뎀(Ils, 2006)

학교 교사인 ‘클레멘타인’은 수업을 마치고 사랑하는 연인이자 소설가인 ‘루까’가 있는 조용한 숲 속 별장, 그들만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함께 고전 영화를 보는 이 순간이 ‘클레멘타인에겐 하루 중 아니 일상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밤의 어둠이 짙어지면서 집 밖에서 […]

불륜의 다이어리(2006)

매일 서로를 탐하는 그들, 쾌감을 거역할 수 없는 몸이 되다! 새어머니를 맞이한 아버지, 친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고로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한다. 하지만 새어머니 교코와의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낸 후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 그들은 아버지의 […]

억셉티드(Accepted, 2006)

지원한 대학들에서 모두 낙방소식을 받은 게인스(저스틴 롱). 부모님의 낙담이 눈에 선하다. 부모님을 실망시킬순 없어 게인스는 제대로 사고를 치자고 생각한다. 가짜 대학입학허가서와 가짜 홈페이지, South Harmon Institute of Technology라는 대학이름까지 그럴싸하게 만들어내고 본격적인 가짜대학생활을 시작하는데…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2006)

4남매를 둔 평범한 가장이자 뉴욕도시를 순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 뉴저지의 항만경찰청 경사 존 맥라글린(니콜라스 케이지 분). 그날도 그는 뉴욕 중심가의 순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하늘로 거대한 비행기의 그림자가 지나가는 순간, ‘꽝’하는 굉음과 함께 다급히 세계 무역센터로 출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피와 […]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Summer Rain, 2006)

1970년대 여름 햇살이 따가운 스페인. 시인이 되겠다는 주인공 미겔리토와 세 친구는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부잣집 아들 ‘파코’, 무술을 동경하는 반항끼 많은 ‘바비’, 그리고 무리의 막내 ‘모라탈라’는 여자들을 바라보며 음란한 얘기에 빠져있다. 하지만 미겔리토는 병원에 있으면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

어썰트 13(Assault On Precinct 13, 2005)

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

참을 수 없는 밀애(Heartlift, 2005)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오가는 8,000마일의 밀애스페인의 성형외과 의사이며 교수인 안토니오는 학회 참석을 위하여 아르헨티나의 브에노스 아이레스로 떠난다. 아내 크리스티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납치, 강도가 심한 위험한 나라라고 당부하지만 실제 위험은 따로 있었다. 공항에 그를 마중 나온 안내원은 델리아라는 아름다운 여대생이었고 그와의 운명적인 […]

폭력의 역사(A History of Violence, 2005)

가정적이고 친절한 남자 ‘톰’(비고 모텐슨)은 어느 날 자신의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를 죽이고 사람을 구한 일로 마을의 영웅이 되어 매스컴에 대서특필된다. 그러나 며칠 후, 거대 갱단의 두목 포가티(에드 해리스)가 찾아와 그가 ‘톰’이 아닌 자신의 적 ‘킬러 조이’라며 가족을 위협한다. 아내 ‘에디’(마리아 […]

굿바이 레닌(Good Bye, Lenin!, 2004)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베를린 장벽과 함께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무너진 후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

몰락-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Downfall, 2004)

2차세계대전으로 패망하기 직전 독일, 러시아의 공격으로 동부전선마저 무너지면서, 히틀러의 힘은 잃어만 간다. 마지막 결사항전을 주장하는 부하들과 자신들의 목숨을 염려하며 이탈하는 또다른 부하들…결국 1944년 히틀러의 생일날 러시아의 폴란드 폭격과 함께 1945년 드디어 독일의 항복으로 이어지고 끝내 히틀러는 자살로 그들의 역사는 몰락한다. […]

바람난 여자(Unfaithful Women, 2004)

평범한 그녀들의 화려한 반란 TV 스타 ‘세실리아’는 쇼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남편과 한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TV 방송국의 간부인 ‘알베르토’와 외도를 하고 있다. 어느 날, 그들은 늘 찾는 모텔을 가서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지만 그날 밤, 그들은 예기치 […]

시크릿 윈도우(Secret Window)

아내 에이미(마리아 벨로)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혼을 준비하는 유명작가 모트 레이니(조니 뎁). 고통스런 경험을 잊고 새로운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별장에 살고 있는 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은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바닥이 난 상태이다. 간단한 문장조차 연결하지 못하는 그는 […]

창녀(Whore, 2004)

인류학 박사 과정에 있는 레베카는 성종사자들을 상대로 그들의 세계를 연구한다. 리서치를 하면서 그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2000개 이상의 매춘광고를 곳곳에서 볼 수가 있듯이 매춘은 하나의 산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매춘이라는 의도적 상업 행위의 근원에는 돈이 있다. 섹스를 즐기며 […]

도플갱어(Doppelganger, 2004)

10년 전 발명한 첨단의료부품의 엄청난 성공으로 회사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과학자 하야사키 미치오. 회사의 최고 기대작인 인공지능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하야사키는 연구에 몰두하던 중, 계속되는 실패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그런 하야사키 앞에 죽음의 전조로 여겨지는 또 다른 자아 ‘도플갱어’가 […]

러브 인 카지노(The Cooler, 2003)

버니 로투즈는 라스베가스에서 재수가 없기로 유명한 사나이. 어떻게 된 일인지 그만 나타나면 승승장구하는 카지노 선수들도 가진 돈을 모두 잃고 달아오르던 카지노의 분위기는 차갑게 얼어붙는다. 운도 없는 데다 빚쟁이 도박가였던 버니는 결혼에도 실패하고 아들과도 멀어졌다. 버니의 친구이자 샹그리라 카지노 주인인 쉐리 […]

디나(I Am Dina, 2002)

어린 디나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유복한 집안의 딸이었다. 하지만 디나의 실수로 엄마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아버지는 매몰차게 디나를 다락방에 감금시켜 버린다. 계속되는 아버지의 냉대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야성과 공격성만 키우던 디나. 그저 꿈결처럼 엄마의 환영과 조우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

버스 174(Bus 174, 2002)

2000년 6월 12일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 한복판. 승객으로 가득찬 버스에서 인질극이 벌어진다. 범인은 19살의 산드로(산드로 두 나시멘토)라는 젊은 청년이다. 대낮에 벌어진 이 인질극을 모든 미디어는 브라질 전역으로 생중계에 나선다. TV방송은 가장 충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묘사한다. 산드로는 젊은 여성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My Mother Likes Women, 2002)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엘비라’. 그녀는 아빠와 이혼한 후 혼자 사시는 엄마 ‘소피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언니 ‘히메나’, 동생 ‘솔’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상기된 얼굴로 사랑에 빠졌다는 엄마의 고백. 그런데 그 사람이 스무 살이나 어린 여자란다! […]

연애의 기술(The other side of the bed, 2002)

순정남 페드로와 바람남 하비에는 둘도 없는 친구. 그들에게는 각각 금발미녀 파울라와 천사표 소냐라는 애인이 있다. 그러나 실은 하비에는 파울라와 불륜을 즐기고 있었는데… 파울라가 페드로에게 결별을 선언하면서 속다르고 겉다른 사랑에 폭풍이 인다. 불륜상대를 찾아내겠다고 혈안이 된 페드로, 그런 페드로의 순정에 하비에의 […]

아트 오브 다잉(The Art Of Dying, 2000)

나쵸는 4년전 실종된 젊은 남자. 예술 서클안에서 활동하던 그는 자신만의 화법을 가진 재능있는 화가다. 그러나 가족들초차 그의 실종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한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이 사건은 중대한 실마리가 나타나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간다. 증언을 위해 다시 호출된 여섯명의 친구들. 사실 […]

커먼 웰스(Common Wealth, 2000)

부동산 소개소에서 15일간 임시직으로 고용된 매혹적이나 성깔이 있는 마흔살의 훌리아. 나이 먹도록 변변한 직장 하나 없고 남자친구는 나이트 클럽에서 맨날 스무살된 힙합 소년들에게 맞고 산다.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소개하러 온 집 윗층, 노인이 죽은 방에서 […]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2000)

21살의 바이올렛은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목소리가 아름답다. 그녀의 꿈은, 송라이터가 되는 것.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뉴욕으로 떠난 바이올렛은 자신이 만든 곳을 들고 음반사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음반사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용기를 잃어갈 무렵 바이올렛은 여러 명의 미녀들이 바텐더로 일하는 “코요테 어글리”란 이름의 […]

하나의 선택(Besieged, 2000)

사랑하는 남편이 감옥에 갇힌 후 아프리카를 떠나 로마에 정착한 샨두레이. 밤에는 대학에서 의학공부를, 낮에는 킨스키씨 저택에서 가정부 일을 하며 그녀는 남편의 석방소식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집 주인인 피아니스트 킨스키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샨두레이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

바벨(Babel, 1999)

바벨은 지하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인간의 파괴적인 본성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바벨탑은 인간의 오만으로 하늘에 가까워지고자 쌓은 탑으로 신이 이를 저주해 지하 아주 깉은 속으로 사라져버린 전설의 탑이다. 지구를 보호하려는 바벨의 책임은 바벨 스톤을 찾아낸 자들 때문에 점점 […]

페이백(Payback, 1999)

포터라는 남자는 미국의 어느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악당이다. 한때 고급 콜걸의 자동차 운전사 노릇도 했던 그는 역시 악당인 친구 발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차이나 타운 갱들의 돈을 훔친다. 발의 말로는 30만달러였으나 털고 보니 겨우 14만 달러. 자신의 […]

고질라(Godzilla, 1998)

태평양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선이 거대한 괴물체에 의해 침몰한다. 타히티의 내륙에 거대한 괴물체의 발자국이 발견된다. 체르노빌 원전 부근에서 방사능에 의한 생물체의 감염여부 실험을 하던 닉 박사(매튜 브로데릭)는 미국군의 호위를 받으며 맨해튼 근해의 비상 대책 본부에 이송된다. 맨해튼 근해의 어선이 괴물체에 의해 […]

엑스트라 마리탈(Exramarital, 1998)

기자인 엘리자벳은 우연히 앤과 그녀의 정부인 밥을 만나게 되낟. 엘리자벳은 앤의 불륜을 기사화하기로 하고, 앤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날 앤이 가면을 쓴 남자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엘리자벳은 밥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다.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

레드 액트(Acts of Betrayal, 1997)

일급 갱스터 두목의 정부인 루씨를 워싱턴 D.C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라는 임무를 받고, FBI요원 쿠퍼와 머릴리는 아리조나로 향한다. 그녀가 갱일당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중대한 비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FBI측에 제보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기 직전 루씨는 쿠퍼, 멀리리와 함께 개인적인 일로 은행에 들른다. 그러나 […]

취가박당(97 Aces Go Places, 1997)

아식(알란탐)은 소심하고 나약한 성격으로 유학도중에 조직의 보스인 아버지의 사망으로 급거 귀국한다. 아식은 조직의 두목이 된후 아버지의 목수를 위해 취총의 명수인 아창(양조위)을 초빙해 훈련을 받고 만령(종려시)을 찾아 죽이려 하지만 그녀의 미모에 반해 머뭇거린다. 한편, 뢰두목은 만령에게 고호의 그림을 사기 당한뒤 부하인 […]

탱고 레슨(The Tango Lesson, 1997)

영국에 사는 영화감독 샐리(샐리 포터),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을 구상한다. 헌팅을 위해 파리에 갔다가 매혹적인 음악 소리 때문에 어느 극장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탱고를 추는 파블로(파블로 베론)를 만난다. 영국으로 돌아온 샐리, 작품을 집필하던 중 집수리 […]

언피쉬(Der Unfisch, 1996)

삼촌이 남긴 커다란 박제 고래를 상속받기 위해 시골마을을 찾은 소피. 그녀가 마을에 도착하던 날,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는 신부를 기다리던 칼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런데 그때 신부가 갑작스레 나타난다. 어떻게 된 일일까? 고래에게는 그 안에서 사랑을 나누면 모든 소원을 다 […]

예루살렘(Jerusalem, 1996)

스웨덴의 작은 마을, 연인사이인 거트루드와 잉그마르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전도사가 마을에 오고, 잉그마르의 누나가 전도사에게 빠지면서 그들의 사랑은 위태로와진다. 잉그마르의 누나가 가족의 토지를 팔아버린 채 예루살렘으로 떠나자, 잉그마르는 어쩔 수 없이 부유한 집안의 딸과 결혼하게 되는데…

보카 보카(Mouth to Mouth, 1995)

극장 안내인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어린 시절을 영화관에서 보낸 빅터는 스크린 속의 많은 영웅들의 멋진 연기를 보면서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 청년이 된 빅터는 고향을 떠나 마드리드로 향하고 그 곳에서 낮에는 피자 배달 일을 하면서, 배우의 길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날 ‘핫-라인’이라는 폰 […]

파니 핑크(Nobody Loves Me, 1994)

공항 검색원으로 일하는 파니 핑크는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해 사는 29세 의 노처녀. 죽음을 준비하는 모임에 참여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빠짐없이 하며 무엇보다도 주술을 믿는다. 그러나 그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애인이다. 어느 날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령술사이자 게이클럽에서 가수로 […]

늑대개(White Fang.1991)

노다지를 꿈꾸다 알래스카에서 죽어간 아버지를 찾아 알래스카로 온 ‘잭'(에단 호크)은 장사꾼인 ‘알렉스'(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에게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하나, 위험한 여정이기에 거절하려 한다. 그러나 잭의 순수한 마음을 알게 되자, 곧 그를 데리고 길을 떠나나 늑대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때 사냥꾼의 […]

룰루(The Ages of Lulu, 1990)

어린 때부터 룰루(프란체스카 넬리 분)는 피블로(오스카 라도레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 피블로가 룰루의 삶 속으로 들어올 때 룰루는 겨우 열 다섯이었다. 피블로는 룰루를 사랑과 성적 즐거움에 눈뜨게 하고 그녀를 타락의 길로 이끈다. 처음 접해보는 금기의 세계는 그녀를 매료시키고 그들은 함께 위험한 […]

마담 갱(The Good, The Bad And The Beauty, 1990)

매혹적인 스튜어디스 고수평(종초홍). 다이아몬드를 밀수하는 여인. 그러나 그녀의 밀수과업은 드디어 꼬리를 밟히기 시작한다. 그녀의 행적을 추적하는 사나이들은 특수반의 호순천(진훈기)과 탱(정측사). ‘홀쭉이와 뚱뚱이’를 연상시키는 이들 콤비는 과 의 형사 콤비를 연상시키는 천하무적 형사들. 수사중 고수평을 짝사랑하게 된 탱형사 때문에 사건은 미궁속으로 […]

헨리밀러의 북회귀선(Henry & June, 1990)

아나이스는 헨리를 처음 본 순간 은행원인 남편과는 다른 남성미와 매력을 느낀다. 더구나 그의 책을 읽은 후에는 그의 신비로운 문체에 깊이 매료되고 만다. 이 때부터 아나이스는 헨리의 친구들과 어울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쾌락의 늪에 빠진다. 그런 그녀에게 있어 가장 […]

책 읽어주는 여자(The Reader, 1988)

호기심이 강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꽁스땅스는 어느날 밤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차츰 소설의 세계로 빠져들어 주인공 마리가 된다. 마리는 친구의 권유로 책을 읽어준다는 광고를 내게 되는데, 뜻밖에도 5명의 신청자가 책 읽어주는 일을 의뢰한다. 반신불수에 마더 콤플렉스가 있는 미소년 […]

런닝맨(The Running Man, 1987)

모든 사회조직이 ICS라는 폐쇄회로를 통해 통제받는 2019년의 미국 경찰비행사인 리처드(아놀드 슈왈츠네거)는 누명을 쓰고 “런닝맨”에 강제 출전하게 된다. “런닝맨”이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TV프로그램으로서 신체조직이 뛰어난 슈퍼맨과 죄수들이 격투를 벌이는 죽음의 오락경기. 경기에서 승리하면 죄는 사면되고 특혜로 휴양지에서 안락한 생활을 […]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1985)

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

하이마트(Heimat: A Chronicle of Germany, 1984)

에드거 레이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11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TV미니시리즈다. 독일 라인란트의 훈스뤼크. 그 지역 작은 마을에 사는 한 가족의 1919부터 1982년에 이르기까지 격동기를 한 여인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라인 강을 끼고, 독일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사이에 있는 그곳은 지역적으로 사회적, […]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번외편-Never Say Never Again, 1983)

테러집단인 스텍트러는 미국방성에 비치되어 있던 핵미사일 2개를 훔쳐 세계정복을 꿈꾼다. 이 엄청난 사건의 해결을 위해 007 그가 또다시 지명된다. 적은 그를 없애기 위해 불멸의 살인마 파티마 블러쉬를 파견한다. 그녀가 007을 죽이기 위해 동원한 집요한 수단과 방법들을 007은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간다. 그들은 […]

로렌조의 밤(The Night of San Lorenzo, 1982)

쏟아지는 별에 소원을 비는 로렌조의 밤. 체칠리아는 아이의 머리맡에 누워 1944년, 작은 마을 산 마르티노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철모르는 여섯 살 꼬마 체칠리아의 눈에 비춰진 그 날의 일들이 생생한 기억으로 다시 살아난다. 전쟁의 포화가 한풀 […]

메피스토(Mephisto, 1981)

파우스트의 메피스토 연기가 전문인 연극 배우 핸드릭(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 나치 정부에 아부하고 선전 놀이를 하며 온 나라에 그의 이름을 펼치기 위해 나치 당원들을 이용한다. 친구를 배신하고 아내마저 버린 그는 마침내 베를린 국립극단 […]

질주(Fast, Fast, 1981)

마드리드의 뒷골목 출신인 파블로와 메카는 절도를 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아슬아슬하게 훔친 파블로는 오래 전부터 사랑해온 안젤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파블로의 아파트에서 사랑을 나눈다. 안젤라는 이후 파블로의 조직에 가담하고, 파블로는 안젤라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다.   메카의 […]

아이큐 제로(The Under-Gifted, 1980)

대학입시 자격고사를 준비하는 루이 14세 학원은 쥐모 꾸르 일가족이 운영하는 학교로 그 해는 대학 불합격률이 100%의 위험 수위에 이르고 해마다 입학생의 수는 줄어든다. 온갖 방법을 모두 동원한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 전기의자를 들여와 수업 중 틀리게 대답하면 어김없이 감전의 고통을 당해야하기 […]

지구의 나이(The Age of the Earth, 1980)

지구의 나이는 글라부르 로차 감독의 실험영화다. 제3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는 이 영화를 현대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교재라고 했다. 쿠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다 로차 감독은 1980년에 브라질로 돌아와 이영화를 만들었다. 그의 마지막 […]

여행자(The Passenger, 1975)

아프리카 지역을 취재하는 텔레비전 리포터 데이비드 로크는 북아프리카 사막 지역의 호텔에 도착한다. 그의 임무는 지역 게릴라 군을 취재하는 것이다. 거기서 죽어가는 한 남자를 본 로크는 남자가 자신과 너무 닮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죽어가는 남자와 자신의 신분을 바꿔치기 하려던 로크는 이윽고 […]

평원의 무법자(High Plains Drifter, 1973)

서부의 황야에 위치한 어느 작은 마을에 한 이방인이 말을 타고 나타난다. 사람들은 무법자라고 생각해 그를 두려워하고, 세명의 총잡이가 이 이방인을 쓰러뜨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는 마을을 떠나지 않고, 방을 구해 이곳에 당분간 머무르려고 하는데, 한무리의 무법자들이 복수를 위해 돌아오고 마을은 술렁거린다. […]

마테이 사건(The Mattei Affair, 1972)

한때 자유민주투사였던 엔리코(지안 마리아 볼론테)는 현재 이탈리아 국영에너지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메탄가스를 개발하려 하지만 CIA의 지원을 받는미국정유회사의 방해를 받는다. 결국 그는 1962년 시칠리에서 밀라노로 가는 전용기가 폭파하며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97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Last Tango in Paris, 1972)

아내가 자살해버린 중년남자 폴은 임대아파트를 구하러 가서 역시 아파트를 보러 온 젊은 여인 잔느를 만나 돌발적으로 동물처럼 섹스를 나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이름조차 모른채 헤어져 버린다. 사실 잔느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자신과는 다른 사회적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폴에게로 계속 끌려가고 만다. […]

노동자 계급은 천국으로(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1971)

공장 노동자 루루(지안 마리아 볼론떼)는 성실함때문에 공장장으로부터는 호의적이지만 동료들은 그런 그가 못마땅하다. 공장에서는 성과급제가 시행되자 루루는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그는 한순간 실수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당하자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다친것은 회사가 잘못한것이라며 과격파 학생들과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런 루루를 바라보는 […]

당산대형(The Big boss, 1971)

시골에서 상경한 이소룡은 얼음공장에 취직을 한다. 어느날, 열심히 일하던중 잘못하여 얼음을 깼는데 그 속에 무언지 알수 없는 하얀봉투가 나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하얀봉투속에 들어있는 것은 마약이었으며, 그곳에는 나쁜 무리들이 많이 잠재되어 있고 그배후 조종 인물들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

수정 깃털의 새(The Bird with the Crystal Plumage, 1970)

이탈리아 로마에 살고 있는 미국인 작가 샘 달라스는 늦은 밤, 화랑 앞을 지나다 화랑 주인의 아내가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죽어가는 여성은 유리창 너머에 있는 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샘은 그녀를 돕지 못한다. 다행히도 여자는 살아 남아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의 희생자들 […]

암흑가의 세 사람(The Red Circle, 1970)

마테이 경감의 호위 속에서 횡단열차로 호송되고 있던 보젤(지안 마리아 볼론테)은 한밤중에 기차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코레(알랭 드롱)는 마르세이유 감옥의 간수로부터 파리 보석상의 경보장치에 관한 정보를 얻고 출감하게 된다. 경찰을 피해 도망하던 보젤은 우연히 코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보석상을 털 […]

죽음의 안토니오(Antonio das Mortes, 1969)

가뭄과 빈곤의 땅 브라질 북동부의 황야에 ‘죽음의 안토니오(바예)’가 찾아온다. 지주(카르바나)에게 고용되어 의적 대장을 암살하지만, 성녀(펜나)가 그를 감화시켜 혁명 투사로 만든다. 그러나 지주는 새로운 총잡이들을 고용하여 농민을 학살한다. 안토니오와 교수가 총잡이들을 제거하고, 흑인 안토니오는 지주를 죽인다. 교수는 죽은 의적 대장의 총과 […]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The Hour of the Furnaces, 1968)

제3세계 영화를 언급함에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념비적 다큐멘터리. 1966~7년 아르헨티나의 정치·사회·문화에 대한 종합보고서인 이 작품은, 서구의 경제와 문화에 잠식된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신식민지라 칭하며 보는 이에게 투쟁 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파간다다. 뉴스릴·오페라·프란츠 파농과 피델 카스트로의 연설·인터뷰들이 나열되고 상업광고기법을 과감히 도입하는 […]

무쉐뜨(Mouchette, 1967)

14살 소녀 무셰트는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오빠를 돌봐야 하는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소외당한 무셰트는 숲 속을 배회하다 갑작스런 비를 만나고, 비를 피하던 중 밀렵꾼 아르센에게 겁탈당한다. 무셰트는 아르센을 사랑한다고 믿지만 사람들의 눈길은 차갑기만 하다. […]

소이 쿠바(I Am Cuba, 1964)

이 영화는 바티스타 정권의 몰락 전후 시기의 열광적 정치 이데올로기를 통해 여러 다양한 쿠바의 모습을 스펙타클하게 보여준다.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에서 수탈의 섬, 쿠바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영웅 카스트로를 묘사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혁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개인들의 삶을 […]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한 이름없는 사나이가 벡스터와 로조 패거리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서부의 작은 마을에 나타난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거나 도망치는 대신 두 패거리 사이에서 이득을 취할 계획을 품고 있다. 이 사나이는 말없고 냉혹하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움직인다. 사나이는 양 패거리를 […]

보람없는 삶(Barren Lives, 1963)

그라실리아노 라모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40년대 전쟁 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브라질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가뭄을 피해 길을 떠난 부부와 두 아들, 그들 곁에 머무는 한 마리의 개의 이야기가 중심 줄거리를 이룬다.

밤(The Night, 1961)

밀라노에 사는 유명한 작가 지오바니(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병으로 죽어가는 친구 토마소(벤하드 위키)를 병문안하고 그의 마지막 작품을 출판하기 위한 기념파티에 간다. 같은 시간 그녀의 아내 리디아(잔느 모로)는 그들이 오래전에 살았던 곳을 찾는다. 밤이되자 집에서 만난 그들은  나이트클럽과 억만장자 제라디니가 연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지오바니는 제라디니의 딸 […]

더 랫츠(The Rats, 1955)

2차세계대전이 끝난직후인 50년대 초반의 독일. 극심한 가난때문에 100마르크에 자신의 아이를 운송업자의 아내인 안나(레이드마리에 해더이어)에게 팔아버린 폴(마리아 셸)의 이야기다. 191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연극이 원작으로 영화에 맞게 각색했다. 제5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프렌치 캉캉(French Cancan, 1954)

20세기 초, 당글라르는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카바레 ‘중국병풍’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공연기획자로 발테르 남작의 경제적 후원을 받는다. 이곳은 당글라르의 애인인 ‘아베스 미인’ 롤라의 춤 공연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명소이다. 그러나 당글라르는 이곳에서 손을 떼고 인근의 오래된 업소를 개조하여 ‘물랭루즈’로 명명하고 19세기 유행한 캉캉을 […]

이탈리아 여행(Journey to Italy, 1953)

풍족한 생활의 남부럽지 않은 영국인 부부 캐서린과 알렉스 조이스는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호머 삼촌이 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준 별장을 처분하기 위해 나폴리로 향한다. 결혼해서 살면서 아무 일없이 살았었지만 일상을 벗어나 단둘만이 있게 된 그들은 서로를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들은 […]

테레즈 라캥(The Adultress, 1953)

에밀 졸라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시어머니의 시선 아래 병약한 남편과 함께 암담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테레즈는 트럭 운전수와의 만남에 운명적으로 이끌린다. 하지만 테레사의 정열은 남편의 사고라는 결과를 불러 오게 된다.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에밀 졸라의 […]

2펜스의 희망(Two Pennies Worth of Hope, 1952)

어머니와 함께 나폴리 근처에서 살아가는 안토니오(빈센초 무솔리노)는 카르멜라(마리아 피오레)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카르멜라 부모의 거센 반대에 부딪친다. 그녀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 부모 입장에서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안토니오와 결혼을 승락할 수 없는 것이다. 이후 군에서 제대하여 적당한 일자리를 […]

움베르토 디(Umberto D., 1952)

정부에서 주는 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던 늙은 퇴직자 움베르토(카를로 바티스티)는 방세를 올려달라는 하숙집 여주인의 요구로 곤란을 겪는다. 친구라곤 하숙집 하녀 마리아와 유일한 동반자인 작은 개 플릭 뿐이었던 그는 정신적, 물질적 궁핍 속에서 점점 고독 속으로 빠져든다. 그가 어느 날 […]

오르페(Orpheus, 1949)

파리의 생 제르맹 드 프레에 있는 시인 까페. 지적이며 미남인 시인 오르페와 술의 시인인 세제스트는 동료 시인들과 자주 이 까페에 드나든다. 어느날 검은 머리, 검은 옷에 진주 목걸이를 걸친 죽음의 여왕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이곳에 나타난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싸늘한 분위기가 […]

불로뉴 숲의 여인들(The Ladies of the Bois de Boulogne, 1945)

1940년대 파리. 장(폴 베르나드)은 자신의 연인 헬렌(마리아 카자레스)과 헤어지려 한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백하자, 헬렌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분노와 모멸감 때문에 자칫 폭발할 뻔했던 그녀는 용케 참는다. 그리고 앞으로는 서로 친구로 지내자는 장의 말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에게 […]

천국의 아이들(Children Of Paradise, 1945)

극장의 마임 배우인 가란세와 밥티스트는 서로 사랑하지만 가란세를 사랑하는 다른 세 명의 남자들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기구해진다. 허영심 강한 배우 프레데릭과 도둑 라세네르, 에두아르드 백작이 그들. 가란세는 라세네르의 절도죄를 뒤집어 쓰고, 에두아르드 백작은 곤경에 빠진 그녀를 차지해 버린다.

늑대인간(The Wolf Man, 1941)

미국에서 거의 20년을 지낸 탈보트 가의 아들 래리(클로드 레인즈)가 웨일즈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래리는 아버지의 망원경을 조작하다 동네 골동품상 딸인 그웬(애블린 앵커스)을 보고 반하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그러다 그는 늑대의 습격을 받는 그웬의 친구 제니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게 되고 서서히 늑대 인간이 […]

알카자르 요새(The Siege of the Alcazar, 1940)

1940년. 스페인에서 일어난 시민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톨레도 지역에 있었던 알카자르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이야기다. 그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지금의 황금사자상에 해당하는 무솔리니컵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스페인에서는 에스파냐어로 더빙되어 상영되었다. 하지만 이탈리에서는 세명의 스페인배우들은 그들의 언어 그대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그후 이탈리아 배우에 의해 더빙되었다.

애수(Waterloo Bridge, 1940)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1939년 9월 3일 저녁, 안개 자욱한 런던의 워털루 다리위에 한 대의 지프가 멎는다.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 대령. 그는 프랑스 전선으로 부임하기 위해 워털루 역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다. 군인다운 단정한 매무새엔 기품이 넘쳐보였으나, 어딘가 얼굴엔 쓸쓸한 […]

잔 다르크의 수난(The Passion Of Joan Of Arc, 1928)

잔 다르크(마리아 팔코네티)는 영국군 법정에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녀는 열렬하게 자신을 변호하지만, 그녀의 몸짓과 표정은 하늘의 먼 곳을 향해 있다. 재판관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잔 다르크를 법정에 세우지만, 잔 다르크의 변호는 자신의 순수한 신념과 믿음을 옹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윽고 그녀를 마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