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제24탄-Spectre, 2015)

최악의 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과거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멕시코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MI6는 영국 정부에 의해 해체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제임스 본드는 사상 최악의 조직 ‘스펙터’와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궁지에 […]

더 베스트 맨 홀리데이(The Best Man Holiday, 2013)

1999년에 만든 말콤 D. 리 감독의 전작 ‘더 베스트 맨’ 의 후속작이다. 블럭버스터로 흥행한 영화의 후속작이 아니라는데 의아하다. 전작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보다는 그 이후 궁금한 소식을 들려주는 팬서비스 차원의 영화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튼토마토나 IMDB 등의 평점은 아주 […]

끌로끌로(My Way, 2012)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수에즈 운하 국유화 사태로 이집트를 떠나 프랑스에 정착한 후 가난한 청년기를 맞이하게 된 끌로드 프랑소와. 가족을 부양하면서도 춤과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불사르며 가수로서의 성공을 꿈꾸지만, 안정된 삶을 원하던 아버지와 […]

디아즈 : 이 피를 지우지 말라(Diaz: Don’t Clean Up This Blood, 2012)

2001년 제노바 G8 정상회담 마지막 날 자정 직전, 300명이 넘는 경찰들이 디아즈 학교를 급습하여 블랙 블록 시위대를 찾고 있었다. 학교 안에는 90명의 활동가들이 있었으며 대게는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었고 몇 명은 해외 기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그날 저녁 학교 바닥에서 잠 잘 준비를 […]

코뿔소의 계절(Rhino Season , 2012)

이란 내에서도 쿠르드족에 관한 영화만을 만들어온 바흐만 고바디가 더 이상 영화를 찍기가 불가능해진 이란을 떠나 터키에서 만든 신작. 이란의 이슬람혁명 당시 반혁명죄로 30년간 투옥되었던 쿠르드족 시인 사데그 카망가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쿠르드족으로 인기 시인인 사헬과 아내 미나는 이슬람혁명기에 체포되어 […]

더 트랩 : 난간 끝에 선 남자(The Ledge, 2011)

“우리는 우주의 일부에요. 죽으면 그걸로 끝이죠.”내세를 믿지 않는 이 남자, 사랑을 위해 난간 위에 올라섰다! 한 경찰이 투신자살을 하기 위해 건물 옥상의 난간에서 선 남자를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한다. ‘개비’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경찰에게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이유를 설명하기 […]

뜨거운 여름(That Summer, 2011)

<몽상가들>을 뛰어넘는 그여름 그들의 뜨거운 사랑 프레데릭은 영화배우인 아내 앙젤과 로마에 살고 있는 프랑스 화가다. 레지스탕스에 관한 영화를 찍으러 로마에 왔던 단역 배우 폴은 연인 엘리자벳과 함께 그들의 아파트에서 지내게 된다. 어느새 더 가까워진 네 사람. 앙젤은 엘리자벳에게 자신의 옷을 […]

레드마리아(Redmaria, 2011)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

내부고발자(The Whistleblower, 2010)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경찰인 캐스린 볼코박은 돈이 필요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파견하는 평화유지군 임무에 지원하게 된다. 캐서린은 보스니아에 파견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숲에서 상처투성이로 발견된 한 여자아이를 조사하게 되고, 그 아이가 보스니아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 2010)

현대 과학이 집결된 최첨단의 도시 맨하탄. 이 화려한 도시의 한쪽에는 한때는 누군가의 상상이었으며, 이제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어느덧 환상 속의 신화가 되어버린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살고 있다. 물론 그의 본업은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 분)’로부터 […]

엑시던트(Accident, 2009)

사고로 아내를 잃은 브라이언은 교묘하게 사고로 위장하여 사람을 죽이는 살인청부업자이다. 치밀하게 계산된 사고로 청부살인을 진행하던 중 동료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자 그는 누군가 자신을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해 사고를 조작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모든 사고는 조작될 수 있다’는 믿음은 […]

왼편 마지막집(The Last House on the Left, 2009)

1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낸 존과 그의 아내 엠마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딸 메리와 함께 호숫가의 가족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산장에 도착하자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는 오빠의 흔적에 우울해진 메리는 근처에 사는 친구 페이지와 약속해 시내로 나간다. 그 […]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 2009)

완벽한 그녀에게 찾아온 낯선 설레임!완벽한 남편, 자랑스러운 아이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피파 리(로빈 라이트 펜)는 어느 날 몽유병에 걸린 자신을 발견한다. 그녀 옆집으로 크리스(키아누 리브스)가 이사를 오고 피파 리의 다른 면을 알고도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런 크리스에게 피파 […]

거침없이 쏴라 슛뎀 업(Shoot ‘Em Up, 2007)

고독을 즐기는 사나이 스미스(클라이브 오웬 분)는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중, 미모의 임산부가 총을 든 킬러에게 쫓기는 것을 목격하고 도우러 갔다가 총격전에 휘말린다. 산모는 아기를 낳자마자 총에 맞아 숨을 거두고 스미스는 얼떨결에 갓 태어난 아기의 보호자가 된 채 암살단들에게 쫓기는 […]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How much do you love me?, 2006)

벗겨진 대머리에 볼 것 없는 외모를 지닌 평범한 월급쟁이 프랑수아. 지금 막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그는 이 세상 누구라도 반해버릴 뇌쇄적인 아름다움의 소유자 다니엘라를 만나 한가지 제안을 한다. 한 달에 10만 유로씩을 줄 테니, 대신에 400만 유로의 복권 당첨금이 다 […]

그림 형제 : 마르바덴숲의 전설(The Brothers Grimm, 2005)

때는 19세기 프랑스.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 형제 윌 그림(맷 데이먼 분)과 제이크 그림(히스 레저 분). 프랑스 정부는 이들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을 눈치채게 되고, 그림형제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한다. 정부는 그림형제를 […]

쏘우(Saw, 2005)

낯선 지하실, 쇠사슬로 묶인 채로 깨어난 두 남자.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된다. 어느 캄캄한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에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과 닥터 고든.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

즐거운 경찰(Man of the House, 2005)

베테랑 텍사스 경찰 롤랜드 샤프. 깐깐하고 감정이 메마른 그에게 일은 최우선이다. 결과적으로 이혼당하고 하나뿐인 딸과도 소원하다. 그런 그에게 살인현장을 목격한 증인을 보호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그 증인들이란 텍사스 대학의 치어리더들. 샤프는 비밀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어리더들의 보조 코치 역할을 하게 된다. […]

창녀(Whore, 2004)

인류학 박사 과정에 있는 레베카는 성종사자들을 상대로 그들의 세계를 연구한다. 리서치를 하면서 그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2000개 이상의 매춘광고를 곳곳에서 볼 수가 있듯이 매춘은 하나의 산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매춘이라는 의도적 상업 행위의 근원에는 돈이 있다. 섹스를 즐기며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

팔레스타인의 로마 제독, 빌라도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을 들으며 그의 앞에 끌려온 예수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자신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깨달은 빌라도는 이 문제를 헤롯왕에게 의논한다. 헤롯왕은 빌라도에게 예수를 돌려보내고, 그는 군중들에게 예수와 죄수 바라바 중 누구를 석방할지 결정하도록 했고, 군중은 […]

퍼펙트 크라임(Crimen ferpecto, 2004)

고급 백화점 여성복 매장의 잘나가는 세일즈맨 라파엘. 흠잡을 데 없는 매너로 여성들의 마음을 홀딱 앗아가는 카사노바인 그는 세상의 모든 – 혹은 대부분의 – 여자들을 사랑한다. 타고난 세일즈맨으로 자신의 직업이 천직이라 생각하는 라파엘은 매장 점원들의 열렬한 지지하에 내심 지배인 자리를 자기가 […]

13일의 금요일 11 : 프레디 대 제이슨(Freddy Vs. Jason, 2003)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로리의 집에서 한 친구가 처참하게 살해 당하고, 이 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로리는 잠깐 잠든 사이 이상한 악몽을 꾸게 되는데…. 로리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그녀를 떠나있던 첫사랑 윌, 프레디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몇 년 동안 […]

나이트메어 8 : 프레디 대 제이슨(Freddy Vs. Jason, 2003)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로리의 집에서 한 친구가 처참하게 살해 당하고, 이 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로리는 잠깐 잠든 사이 이상한 악몽을 꾸게 되는데…. 로리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그녀를 떠나있던 첫사랑 윌, 프레디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몇 년 동안 […]

벨리 오브 비스트(Belly of The Beast, 2003)

범죄자들을 상대로 사건을 조사 중이던 CIA 요원 제이크와 썬티는 그만 신분을 노출시키게 되고 한바탕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적들과 대치 중에 썬티는 실수로 한 아이의 엄마를 죽이게 되고, 도움을 청하던 썬티를 노린 범인을 제이크가 사살해 썬티의 목숨을 구한다. 삼엄한 경비를 […]

벨빌 랑데뷰(The Triplets of Belleville, 2003)

할머니 마담 수자와 함께 성장한 챔피온은 외로운 소년이다. 그에게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다. 세월이 흘러 챔피온은 그의 이름에 걸맞게 성장한다. 그는 세계 유명 자전거 경주 대회에 나가려 하는데, 대회 기간동안 두 명의 흑인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할머니 수자 여사는 […]

태양의 눈물(Tears Of The Sun, 2003)

유전 소유권을 둘러싼 쿠테타로 내전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무차별 살육이 자행되는 광기의 현장에 외국인 철수작전을 위해 최정예 네이비씰 워터스(브루스 윌리스)가 이끄는 특수부대가 파견된다. 하지만 리나 켄드릭스 박사(모니카 벨루치)만 구출하면 끝날 줄 알았던 단순한 임무는 반정부군의 출현으로 예상치 못했던 위험과 직면하게 된다. […]

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 2002)

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

늑대의 후예들(Brotherhood of the Wolf, 2001)

오래된 전쟁으로 혼란스럽던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어느 날, 정체모를 야수가 출현하여 마을의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지방의 권력자 ‘장’은 그 야수의 정체가 몸집이 커다란 늑대들의 소행이라 보고 군대를 소집해 마을 주변 곳곳에 덫을 놓고 늑대 사냥에 […]

스파이더 게임(Along Came a Spider, 2001)

워싱턴 D.C 경찰국의 알렉스 크로스 박사(모간 프리만)는 범죄심리학에 관한한 최고의 권위자이자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어느날 강간범의 심리수사를 하던 중 동료 여형사를 잃게 되고, 이에 다소 충격을 받아 칩거하던 크로스 박사에게 한 통의 전화가 날아든다. 그는 다름아닌 상원의원의 딸 메건 로즈를 […]

인택토(Intact, 2001)

어떤 사람들은 행운을 가지고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행운을 얻으려고 애를 쓴다. 샘은 스페인의 해안에서 좀 떨어진 섬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노인이다. 샘의 이 카지노 세상에서는 행운이란 남으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리고 이 곳의 도박사 페데리코는 남이 가진 행운을 빼앗는데 천부적인 […]

말레나(Malena, 2000)

2차 대전이 한창인, 햇빛 찬란한 지중해의 작은 마을. 매혹적인 말레나. 걸어갈 때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녀를 훌터내린다. 여자들은 시기하여 쑥덕거리기 시작하고 곁에는 그녀를 연모하는 열세살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있다. 남편의 전사소식과 함께 욕망과 질투, 분노의 대상이 된 말레나. 남자들은 아내를 […]

언더 서스피션(Under Suspicion, 2000)

푸에르토리코의 작은 섬, 나이 차이가 많은 부부인 헨리(진핵크만)와 샨탈(모니카벨루치)은 태풍 피해 기부금 마련 파티에 참석하려 한다. 그러나 형사 반장인 빅터(모건프리먼)의 진술서 조사 요청으로 헨리는 경찰서로 향하고 샨탈 만이 파티에 참석한다. 경찰서에 도착한 헨리는 빅터와 오웬스(토마스제인)의 심문에 응하고, 전날의 피살자 발견 […]

터뷸런스 3(Turbulence 3 : Heavy Metal, 2000)

데쓰메탈계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그룹 슬레이드 크레이븐. 인터넷 방송국인 Z-WEB TV에서는 그들을 이색적인 공연장으로 안내한다. 바로 캐나다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광기어린 공연을 펼치라는 것. 드디어 이륙한 여객기 안에서는 구룹 슬레이드 크레이븐의 공연이 펼쳐지고, 광분한 탑승자들은 열띤 환호를 보낸다. 분위기가 점점 […]

도베르만(Dobermann, 1998)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을 가진 얀(뱅상 카셀 분)은 여자 친구 나트(모니카 벨루치 분)와 일당을 이끌고 은행, 우체국등을 상대로 강도짓을 하고 다니는 것을 최고의 쾌락으로 삼는 남자이다. 경찰은 이들을 잡으려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은 과격한 행동때문에 정직된 형사 크리스티니를 복직시키게 된다. 크리스티는 사냥개처럼 얀을 […]

패치 아담스(Patch Adams, 1998)

불행한 가정환경,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던 패치 아담스는 웃음과 남을 돕는 일이 아픈 사람들에게 최고의 치료법임을 깨닫고 뒤늦게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의대에 입학한 그는 3학년이 될때까지 환자를 만날 수 없다는 학교의 형식적인 학과제도와는 반대로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자들을 웃음과 […]

라빠르망(The Apartment, 1996)

두달 후 결혼하는 막스는 우연히 카페에서 옛 연인인 리자의 목소리를 듣고 출장도 내팽개친채 그녀가 남긴 흔적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 헤맨다. 전화박스에서 주운 열쇠를 실마리로 리자의 흔적을 쫓는데 성공한 막스는 드디어 그녀의 아파트를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막스는 자기가 바로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

까마귀 기르기(Cria!, 1976)

프랑코 체제에 맞섰던 사우라의 긴 예술적 투쟁의 완성점을 이루는 걸작. 세 자매 중 둘째 아나는 한밤 중 아버지의 복상사를 목격하고 자신이 독살했다고 믿는다. 병으로 죽은 엄마에 이어 아버지마저 죽자 이모가 할머니와 세 자매의 보호를 맡는다. 아나는 계속 엄마의 환영을 보는 […]

아리스토캣(The Aristocats, 1970)

독신자이자 갑부인 노부인이 살고 있는 대저택-그곳에 아주 특별한 식구들이 산다는데, 잠깐 소개해 볼까요? 미모의 엄마 고양이 더치스와 그녀의 귀여운 아기 고양이 세마리, 그리고 욕심쟁이 집사 에드가가 살고 있답니다. 늘 고양이들을 가족처럼 여겼던 노부인은 모든 재산을 고양이 가족에게 무려주되, 만약 고양이 […]

붉은 사막(Red Desert, 1964)

고도성장시대의 살벌한 이탈리아의 공업도시 라벤나. 공장 기사인 남편, 아들과 셋이 살아가는 줄리아나(모니카 비티)는 자동차 사고로 입원한 후부터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져 노이로제 상태가 된다. 가족의 존재도 그녀가 가진 불안을 완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결국 남편의 출장을 계기로 줄리아나는 젤러(리차드 해리스)라는 남자를 […]

태양은 외로워(The Eclipse, 1962)

어느날 빅토리아는 증권 중계소에서 만난 주식 중계인 피에로를 만나 연애관계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 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알게 되면서 이익의 공통 부분이 적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좋아하고 육체적으로도 끌리지만 그들의 삶의 […]

밤(The Night, 1961)

밀라노에 사는 유명한 작가 지오바니(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병으로 죽어가는 친구 토마소(벤하드 위키)를 병문안하고 그의 마지막 작품을 출판하기 위한 기념파티에 간다. 같은 시간 그녀의 아내 리디아(잔느 모로)는 그들이 오래전에 살았던 곳을 찾는다. 밤이되자 집에서 만난 그들은  나이트클럽과 억만장자 제라디니가 연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지오바니는 제라디니의 딸 […]

정사(The Adventure, 1960)

소규모의 그룹이 요트를 타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산드로는 건축가로서 지금은 나이가 약간 있다. 그는 약혼녀 안나와 그녀의 여자친구 클라우디아 등과 동행중인데, 안나와 곧 결혼할 예정이다. 안나는 결혼을 앞두고 다소 흔들리는 인상이다. 겉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실은 이들의 내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