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문희(Oh! My Gran, 2020)

평화로운 금산 마을.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

호텔 레이크(The hotel lake, 2020)

동생을 맡기기 위해 호텔 레이크를 찾아간 ‘유미’ 두 자매를 가족처럼 반기는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 이상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 유일한 메이드 ‘예린’ 호텔 레이크에서는 절대 위를 올려다보지 말 것!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말 것! 절대 405호에 들어가지 말 것!

성난 변호사(The Advocate : A missing body, 2015)

승소를 확신한 순간, 시작된 반전이 판은 내가 뒤집는다!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

후궁 : 제왕의 첩(The Concubine, 2012)

지독한 궁 광기의 정사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

하녀(The Housemaid, 2010)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분)’,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

바다 쪽으로, 한 뼘 더(One Step More to the Sea, 2009)

성인의 0.1%가 앓는다는 ‘기면증’을 가진 여고생 원우. 수업 중에도, 시험을 보다가도, 심지어 걷다가도 기절하듯 잠에 빠진다. 싱글맘 연희는 딸 원우 걱정에 웃음을 잃은 지 오래. 겨울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살얼음 낀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녀. 그런 그들의 일상에 파도가 치기 시작한다. 동화 […]

우아한 세계(The Show Must Go On, 2007)

과장’, ‘부장’이라는 직급 대신, ‘형님’ 소리를 듣는 남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가족 사랑만은 남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가장 ‘강인구’(송강호). 오늘도 그는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가족들과 우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직 일도 열심, 아빠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루가 […]

수선화(A narcissus, 1973)

6.25때 북한으로부터 단신 월남한 선희는 고아원의 일에 자원한다. 그녀는 고아들을 교육시키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 그러나 굳세게 견디며 희망과 믿음으로 그녀의 고아들을 양육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다. 말썽꾸러기였던 재와 광은 그녀의 노력에 힘입어 대학생으로 성장한다. 1960년 학생혁명에서 광은 그의 시력을 잃는다. 선희는 […]

대지옥(1972)

임원빈은 극악무도한 악당이다. 딸 연아의 지극한 효성으로 몇 번의 죽음을 모면하나 결국 천벌을 받아 쓰러진다. 효녀 연아는 에게 애원하여 지옥을 방문 아버지를 찾아 헤멘다. 연아의 아버지는 가장 지독한 악인만이 아는 대무간 아비지옥에 빠져 있었고 연아는 그 곳을 찾아가 문을 부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