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런스 딥(Cut Runs Deep, 1999)

헝가리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벤(알렉스 매닝)은 뉴욕의 허름한 뒷골목에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는 청년이다. 자본주의의 상징이랄 수 있는 뉴욕의 한복판에 살지만 그는 풍요로운 미국 주류 사회가 마지 못해 안고 사는 쓰레기에 불과한 존재다. 어느 날 벤은 음식 배달을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