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The Lovers, 1995)

‘사랑’에 대한 소중함이 사라지고, 혼란스러운 사회가 이어지던 ‘청조시대’에 권력을 장악한 ‘오’ 족인들에 의해 다른 계층은 완전히 무시되어 버리고, 서로간의 결혼은 물론 일체의 친분을 맺는 등의 교류는 금지된다. 3품 관리인 축씨부부는 이런 사회기류속에서 신분상승을 노리며 자신의 딸인 축영대(양채니)를 막강새도가인 마씨 가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