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 같이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30살 노처녀 김. 지. 수. 현실에 허덕이던 그녀는 궁여지책으로 변두리 피아노학원을 인수한다. 학원으로 이사오던 날, 이삿짐을 뒤져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한 이상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는 늙으신 할머니와 함께 동네 […]
‘호로비츠’ 같이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30살 노처녀 김. 지. 수. 현실에 허덕이던 그녀는 궁여지책으로 변두리 피아노학원을 인수한다. 학원으로 이사오던 날, 이삿짐을 뒤져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한 이상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는 늙으신 할머니와 함께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