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 이사온 남자(2015)

평범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 민정에게 나타난 이사 온 옆집 남자. 그 남자는 오래전 자신을 성폭행했던 덕만이라는 걸 알게 된다. 덕만이 또 다른 이웃집 아이 소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정은, 덕만을 죽여 없애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사랑이 무서워(2011)

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 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

마이 파더(My Father, 2007)

내 이름은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한국이름은 공은철이고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절 낳아준 친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만은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에 지원해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22년만에 아버지(김영철)를 만났습니다. 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였습니다. […]

페이스(Face, 2004)

저수지에서 온몸의 형체가 녹아 뼈만 남은 유골이 발견된다. 이것이 벌써 4번째. 신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복안 뿐. 두개골만으로 얼굴을 유추, 복원하는 이 수사방법 이외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단서는 없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의 복안전문가 현민(신현준 분)은 이 중대한 사건을 […]

4발가락(Four Toes, 2002)

해태, 아우디, 각그랜져, 르까프, 우리의 은 광주 고등학교 시절부터 죽이 잘 맞고 한 주먹 하는 친구들로써, 의리에 죽는 의혈형제(?)다.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르까프는 졸업과 함께 서울로 올라간다. 나머지 친구 3명도 각기 다른 보스 밑에서 힘든 밑바닥 갱스터 생활을 이겨나가며, […]

선택(The Road Taken, 2002)

해방이 되던 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다는 말에 매료되어 북한을 선택. 그러나 1951년 UN군에게 생포되고 만다. 15년 형에서, 사형, 다시 무기징역으로 형량이 바뀌고 서울구치소에서 마포형무소, 대구에서 대전으로 이감되면서 김선명은 새로운 감방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언제 올 지 […]

아 유 레디?(R. U. Ready?, 2002)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6명의 사람들이 우연히 테마파크에서 만나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남녀노소, 제각각 다른 삶을 살아온 6명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고교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서 굴욕적인 모욕을 당한 후부터, 날마다 낯선 사내에게서 목을 졸리는 악몽에 시달리고 비린내와 매미 울음소리에서 벗어날 수 […]

천사몽(Dream of Warrior, 2000)

특전단 대원 성진(여명 분)은 밤마다 낯선 여인의 꿈을 꾼다. 절실하게 성진을 바라보다 안타까움만 더하고 떠나는 그녀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성진. 범상치 않은 인연을 느끼며 그녀의 정체를 궁금히 여기던 어느 날 그는 세계적 물리학자 장배송 박사의 연구실을 침입한 사이비 종교집단 탈로의 […]

하면 된다(Just Do It, 2000)

차압딱지 붙은 집을 뒤로 하고, 달동네 단칸방으로 이사를 온 일가족 병환, 정림, 장미, 대철. 가족들은 포장마차에서 아픈 속을 달랜다. 얼큰하게 취한 병환은 길가 트럭 뒤에서 볼일을 보다가 트럭에 치인다. 그러나 이게 웬일! 뜻밖의 돈을 블러들이는데…. 생각지도 않던 보험금이 생겼다. 이것이 […]

세기말(A Century’s End, 1999)

1. 모라토리움 두섭은 동화같은 멜로 드라마를 쓰려고 하지만 감방의 간수처럼 그를 조여오는서실장과 티격태격하며 고통스러운 작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의해 시나리오가 지워지게 되는데… 2. 무도덕 천(이호재)은 무식하고 천박한 졸부로 여대생 소령(이재은)과 원조교제를 즐긴다. 오렌지족인 천의 아들 현일도 친구 소개로 소령과 성적 […]

텔 미 썸딩(Tell Me Something, 1999)

도심의 한 할인매장 엘리베이터에서 비닐에 담긴 토막시체가 발견된다. 이어 두 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첫번째 사체에는 팔이 두번째 사체에는 몸통이 정교하게 잘려나간 상태였다. 사건을 맡은 조형사는 단서는 커녕 희생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던중 세번째 희생자가 발견되고 수사팀은 희생자의 신원파악에 성공한다. […]

넘버 3(NO.3, 1997)

도강파의 넘버 3 태주는 조직의 넘버 1이 되어보겠다는 결심을 다지며 살아간다. 앞으로 국제화 될 조직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틈틈히 외국어 공부도 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하극상 쿠데타로부터 보스를 구해냄으로써 도강파 조직의 2인자 지위에 오른 태주는 사업의 걸림돌인 검사 마동팔을 회유하려 […]

총잡이(Gun and Gun, 1995)

제약회사 홍보실에 근무하는 박대서는 각종 살벌한 범죄가 연일 신문의 톱기사를 장식하는 현대의 한국 사회에 강박관념에 가까운 피해의식과 불안감을 지니고 있는 소심한 남자다. 그런 어느날 그는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가방이 바뀌게 되는데, 바뀐 가방 속에서 권총 한 자루를 발견한다. 그는 우연히 […]

너에게 나를 보낸다(To You, From Me, 1994)

‘나’라는 인물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나 표절시비에 말려 좌절감에 빠진다. 소설가의 꿈이 좌절된 채 도색소설을 쓰고 있는 ‘나'(문성근 분)에게 어느날 세계적인 엉덩이를 갖고 있는 미니스커트 중독증에 걸린 ‘바지 입은 여자(정선경 분)가 “나”와 똑같은 꿈을 꾸었다는 이유만으로 찾아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녀의 등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