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하늘에 묻는다(Forbidden Dream, 2018)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조선의 […]

시선 사이(If You Were Me, 2015)

마음과 마음 사이가 따뜻해진다!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작 떡볶이가 먹고 싶을 뿐인데!”떡볶이를 좋아하는 지수. 학교 앞 분식집을 드나드는 낙으로 학교에 다니지만 성적향상을 위한 학교의 조치로 교문이 폐쇄되고, 지수의 욕망은 더욱 간절해지는데…<과대망상자(들)>“모르는 척 하고 싶겠지만, 당신도 감시 당하고 있어요”우민은 해직교사 아버지의 […]

울언니(2014)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감춰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연서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언니 집에 도착한 연서는 집 앞 골목길에서 사람들과 경찰들에 둘러싸여있는 언니 진서의 시신을 발견한다. 경찰은 진서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 짓고 수사를 마무리하려 하지만 […]

더 웹툰 : 예고살인(Killer Toon, 2013)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이 벌어진다!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

스톤(The Stone, 2013)

왜 깡패가 됐어요?”프로기사의 꿈을 접고 내기 바둑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천재 아마추어 바둑기사 ‘민수’(조동인). 그는 우연한 기회에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의 바둑 선생이 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다.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수부터 다시 두고 싶다”‘민수’는 ‘남해’에게 바둑을 가르치면서 인생을 배워간다. ‘남해’의 권유로 다시금 […]

시선(God’s Eye View, 2013)

생사의 기로에 놓인 9인의 한국인!지킬 것인가, 버릴 것인가2014년 4월 이스마르 리엠립 지역.세속적이고 탐욕적인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게 피랍되었다!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그들은 침묵할 것인가, 선택할 것인가그리고 속속들이 드러나는 위선, 거짓, 불신, 미움, 폭력….2014년 4월, 충격의 […]

결정적 한방(2011)

시대가 원하는 정치인, 우리가 기다려왔던 신개념 장관 이.한.국! 세금값 제대로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취임한 그에겐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도 많은데… 랩퍼만이 살 길이라는 철부지 외동아들 수현, 칼퇴근을 목숨처럼 여기는 골칫덩어리 보좌관 하영, 뇌물 대환영인 꼼수작렬 여당 최고위원 근석까지…과연 국민이 원하는 […]

나는 공무원이다(Dangerously Excited, 2011)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왠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

생생활활(Eating Talking Faucking, 2011)

누구나 알지만, 입에 담기 어려운 그것, 性. SEX 거리낌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70세의 노인과 14세의 아이들, 죽음을 앞에 둔 병사와 연쇄 성폭행범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맞선에 나오는 남녀들, 인간을 만들고 욕망을 조율하는 조물주의 이야기까지… 누구보다 […]

우리집에 왜 왔니?(2009)

3년 동안 자살 시도에 줄곧 실패만 해온 병희. 드디어 정말 죽으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여자, 이수강이 “다녀왔습니다!”라며 병희집에 당당하게 쳐들어온다. 수상한 그녀, 수강은 마당에 꼭 묻어야 할 놈이 있다며 병희에게 조용히 지낼 것을 강요하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우리 집에 쳐들어왔을까? 맘대로 […]

이태원 살인사건(The Case of Itaewon Homicide, 2009)

저희 아들은 삼대독자이자 집안의 막내인 너무나도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애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고, 범인들은 유유히 풀려났습니다. 저는 죽은 그 애와 함께 했던 시간에서 멈춰 있습니다. 하늘에서도 억울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릴 아들을 위해, 내가 죽기 전까지 꼭 범인을 찾을 […]

마린보이(Marine boy, 2008)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인 팔라우 섬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천수(김강우). 낮에는 수영강사, 밤에는 도박판의 럭키가이로 명성을 떨치던 그는 ‘인생 한방’을 꿈꾸며 뛰어든 도박판에서 억 대의 빚을 지게 되고 사채업자로부터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영문도 모른 […]

잔혹한 출근(A Cruel Attendance, 2006)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김수로 분)은 한순간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일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다! 사채 이자 갚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동철은 한날 한시에, 사채 이자 갚는 동기(?)로 묘하게 얽힌 만호(이선균 분)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다. 잠깐 아이를 […]

미스터 소크라테스(Mr. Socrates, 2005)

이런 니미럴…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

소년 천국에 가다(Boy Goes To Heaven, 2005)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이 되어버린 별난 13살 네모.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엄마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새로 들어온 것은 만화방. 서울서 부자는 어린 아들 기철과 단 둘이 사는 미혼모이다. 미혼모가 운영하던 시계방 자리에 이사온 또 다른 미혼모. […]

흡혈형사 나도열(Vampire Cop, Ricky, 2005)

허공을 가르는 번개, 그 위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줄기. 귀기 서린 고성 안으로 소리 없이 침입한 한밤의 불청객(?)이 있었으니… 깊이 잠든 드라큘라의 목덜미를 겁도 없이 사납게 공격하는데… 드라큘라의 목에 날카로운 침을 꽂은 한밤의 불청객은 어이없게도 굶주린 한마리의 모기! 치밀어오르는 고통과 분통으로 […]

내 머리속의 지우개(A Moment To Remember, 2004)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Do You Like Spring Bear?, 2003)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발랄한 이십대 여자 현채. 그녀에겐 특이한 이력이 있다. 비교를 불허하는 ‘채임의 역사’가바로 그 것. 소개팅나가는 족족 채이는 것은 기본, 심지어 그녀를 좋아한다며 쫓아다녔던 남자들도 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고 나면 떠나버린다. 그러나 현채는 멋진 사랑을 만날 거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

올드보이(Oldboy, 2003)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최민식 분).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

와이키키 브라더스(Waikiki Brothers, 2001)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는 남성 4인조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불경기로 인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출장 밴드를 전전한다. 팀의 리더 성우는 고교 졸업 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고향, 수안보의 와이키키 호텔에 일자리를 얻어 팀원들과 귀향한다. 수안보로 가던 중 섹스폰 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