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가 인질극을 벌이자 형사인 양중(금성무)은 현장에 출동하여 총격전을 벌이다 실수로 인질을 죽이게 된다. 죽은 인질이 모 요인의 아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양중은 재판을 거쳐 투옥된다. 그리고 임건아(오기륭)는 권투선수로서 시합 중 상대방 선수를 죽여 협회로부터 제명당한 후 폭력조직에 들어가 대가를 받고 대신 […]

젊은 경찰 오지룡. 그는 매사에 충동적인 열혈 경찰이다. 어린시절 경찰이던 아버지가 마약거래의 누명을 쓰고 목숨을 끊었고, 그는 아버지의 이름이 언제나 자신의 뒤를 쫓아 다니는 것이 싫다. 마약범들을 추적하다가 사고만 치고, 괴로워한 오지룡은 계모의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남자를 만난다. 그와 […]

‘사랑’에 대한 소중함이 사라지고, 혼란스러운 사회가 이어지던 ‘청조시대’에 권력을 장악한 ‘오’ 족인들에 의해 다른 계층은 완전히 무시되어 버리고, 서로간의 결혼은 물론 일체의 친분을 맺는 등의 교류는 금지된다. 3품 관리인 축씨부부는 이런 사회기류속에서 신분상승을 노리며 자신의 딸인 축영대(양채니)를 막강새도가인 마씨 가문으로 […]

1920년대, 격동하는 개화의 바람속에서 젊은 은행원 강계위는 천생연분의 반려자를 꿈꾸며 살아간다. 어느날, 그는 하늘이 점지한 짝을 찾아준다는 용한 점장이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처녀 홍흔흔. 그녀는 경극배우 지망생으로 귀여운 소녀였지만, 사소한 오해로 피차간에 서로 좋지 않은 인상만을 남긴채 헤어진다. 그대신 […]

첫번째 이야기 ‘원 나잇 스탠드’를 즐기는 헤어디자이너 에디는 우연히 결혼식장에서 만난 빙빙과 얼마동안 함께 지낸다. 에디를 통해 사랑의 아픔을 잊을 수 있었던 빙빙은 에디를 사랑하게 되지만 에디가 독신주의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로 한다. 이를 안 에디는 흥분해 빙빙을 만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