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도수(Snake in Eagle’s Shadow, 1978)

고아인 간복은 관장님의 은혜로 도장에서 잡일을 하며 어깨 너머로 무술을 익힌다. 하지만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간복은 늘 실력 없는 사부의 대결 상대가 되어 늘 맞기만 한다. 어느날 길가에서 여러 사람의 공격을 받는 노인을 도와주고 보살피게 된다. 하지만, 노인은 응조문에 […]

취권(Drunken Master, 1978)

청나라 말기에 중국 광동성에 ‘왕’이 운영하는 쿵후 도장이 있었다. 수련생들 중에 무술수련보다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것을 훨씬 좋아하는 수련생이 있었으니 그는 다름아닌 왕의 아들 ‘황’이었다. 어느날 황이 악인집단의 강력한 고수 ‘리’의 아들과 싸워 그를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

방랑의 결투(Come Drink With Me, 1966)

총독의 아들 장대인 일행은 죄수를 호송하던 도중 나타난 산적들에게 몰살당하고 장대인 홀로 사로잡힌다. ‘포악한 호랑이’이라 불리는 산적의 두목은 옥면호는 총독에게 사로잡힌 대형을 장대인과 포로끼리 교환하자고 협상을 요구한다. 장대인의 동생이자 총독의 딸인 금연자(정패패)는 뛰어난 무예실력을 지닌 여검객으로 오빠를 구하러 혈혈단신으로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