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검(Shadowless Sword, 2006)

때는 926년, 거란의 침략으로 발해는 위기에 처한다. 왕자 대광현이 자객에게 암살당하자, 발해의 대신들은 죽은 왕자의 동생 대정현을 찾아 나서기로 하고, 최고의 무사 연소하에게 왕자를 무사히 데려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그러나 수소문 끝에 찾아나선 정현은 장물아비 소삼이로 통하는 양아치가 되어 있었다. 소하를 […]

역전의 명수(The Twins, 2005)

군산역 앞을 주름잡는 1등 건달 명수와 군산의 자랑인 1등 모범생 현수는 닮은 구석 하나 없는 일란성 쌍둥이다. 이미 중학교 때 학교와 깨끗이 정리한 명수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현수와 비교되며 갖은 구박에 시달리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리파 청년. 중학교 […]

아라한 장풍대작전(Urban Martial Arts Action, 2004)

때는 바야흐로 2003년.. 고성능 카메라폰과 MP3, 디지털카메라, 펜티엄 4, X-게임, 화상채팅과 혼전동거가 젊은이들을 사로잡던 바로 지금의 서울 도심 한복판……..마천루 속에 거하는 `절대내공` 생활도인들 고층 빌딩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유리를 닦는 청소부, 무거운 보따리를 자유자재로 이고 다니는 할머니, 아무도 모르게 거대한 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