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The Wicked, 2013)

“오늘 밤 8시까지 마감 못하면 손가락 하나 자를 수 있어?”평소와 다름 없던 사무실, 깐깐한 팀장 ‘이선’은 신입 사원 ‘세영’의 보고서를 보고 홧김에 손가락 하나를 건 내기를 한다. 당돌한 ‘세영’은 ‘이선’에게도 손가락을 걸라고 제안하고, 덜컥 내기를 수락한 ‘이선’은 오피스 내 떠도는 […]

여고괴담 5 : 동반자살(A Blood Pledge, 2009)

늦은 밤 고등학교 성당 안. 각자 촛불을 손에 들고 서약서를 중심으로 무릎 꿇고 앉은 여고생들이 죽을 때도 함께 하자는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며 서약서 위에 놓여있던 칼을 들어 손가락 끝을 긋는다. 한 명씩 돌아가며 서약서에 붉은 핏자국을 남기는 아이들. 피의 서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