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부일체(The Mafia, the Salesman, 2007)

나와바리 글로벌화 대작전, 일명 ‘大 영동파 大기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수행 하고자 거손그룹에 낙하산으로 살포시 내려앉은 유일한 4년제 졸업자 계두식. 조직의 미래를 책임지고 살리리라는 포부 안고 보무도 당당하게 출근, 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PPT(파워포인트)문서 작성에, 단체 메일에 우표 붙여 보내느라 오늘도 […]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

올드보이(Oldboy, 2003)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최민식 분).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

카리스마(Charisma, 1996)

한때 촉망받는 운동선수였던 지훈은 어느날 조직 폭력배들간의 싸움에 말려들어 친구였던 동진이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복역을 한다. 지훈은 그런 쓰라린 과거를 잊은 채 마굿간에서 잡부 생활을 하며 칩거 생활을 하던중 동진의 부하들로부터 그 옛날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그러나 지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