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Blue, 2003)

포화 잠수와 긴급 구조작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 잠수부대 SSU. 어린 시절부터 둘도 없는 친구인 김준 대위(신현준)와 이태현 대위(김영호)는 최고의 포화잠수 실력을 인정받으며 SSU를 이끌어 나가는 장교이자, 여러 방면에서 실력을 겨루는 라이벌 관계다. 어느 날 이들의 새 […]

건달본색(True Colors of a Gangster, 2001)

가난 때문에 두 자식을 남한테 맡겨놓고 떠나버리는 아버지로 인해 두 형제는 서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다. 형 정진은 주먹계의 보스로부터 성장케 되어 보스를 모시는 위치에서 활동을 하게 되지만 항상 아버지와 동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동생 정훈 역시 또 다른 주먹계에 […]

깊은 슬픔(Deep Blue, 1997)

은서, 완, 현세는 고향 이슬어지에서 함께 자란 소꼽친구이다. 은서의 어머니를 사모하던 현세의 아버지와 완의 아버지는 서로 비극을 자초하고, 은서에게 자신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고 완은 이슬어지를 떠난다. 서울에서 혼자 성장하던 완은 암흑가로 들어가고, 은서와 현세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서로에게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Go Alone Like Musso’s Horn, 1995)

대학동창인 혜완, 경혜, 영선은 대학때부터 항상 붙어다니던 단짝이다. 저마다 똑똑하고 현명하며 강인한 여성임을 자부했고, 졸업을 하고 각자의 자립을 확신하며 결혼과 사회로의 편입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선택한 길에서 자립의 의지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작가인 혜완은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고 이혼한다. 이혼후 새로운 […]

해적(The Pirates, 1995)

삶의 터전이 바다를 외지의 양식업자에게 빼앗긴 갈머리 마을 사람들은 대구리배 한 척에 목숨을 걸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양식업자들이 고용한 조직폭력배들의 이권다툼에 생활은 더욱 피폐해져 간다. 이 마을 출신 우만은 집안 형편과 시국에 대해 고민하다가 대학을 그만두고 여수로 내려와 고향선배인 홍백과 […]

장군의 아들 3(The General’s Son 3, 1992)

두한은 종로를 떠나 원산으로 간다. 그곳에서 두한은 악극단 가수 장은실을 못살게 구는 시라이와 다투다가 만주로 가게 된다. 쌍칼과 재회한 두한은 그의 환대로 무위도식한다. 동희를 찾고 그의 밀수업을 도와주던 두한은 그의 보금자리가 종로임을 깨닫고 종로로 돌아온다. 그리고 두한은 다시 부하들을 불러 […]

장군의 아들 2(The Generla’s Son 2, 1991)

일제 식민지시대인 1930년대 말엽에 김두환은 종로거리를 넘보던 하야시와 전면전을 벌여 승리한다. 하야시파의 오른팔인 김동회와 김두환은 송채환이란 여인을 사이에 두고 운명적 대립을 한다. 채환은 동회와 사랑에 빠지고, 괴로워하던 두환은 일본장교와 시비가 붙어 헌병대 취조실로 끌려간다. 채환은 두환을 구하려 헌병대장에게 몸을 바치고 […]

꼭지딴(Ggok-Ji-Ddan, 1990)

같은 고아원 출신인 혜지, 영석, 세민은 16년 후, 서로 다른 길을 간다. 혜지는 좋은 부모에게 입양돼 여기자가 되고 세민은 어머니를 찾아 고아원을 탈출하지만 그녀가 외면하자 범죄자가 된다. 그리고 영석은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거지나 정신지체아들을 모아 개미굴을 세우고 그들을 돌보면서 […]

장군의 아들(The General’s Son, 1990)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각설이 생활을 하던 김두한(박상민)은 타고난 주먹 실력으로 우미관 극장에 취직된다. 당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의 주먹계는 학생 주먹패의 대장 신마적(김형일)이 있었지만 이렇다 할 주먹이 없어 전국시대였다. 한편 혼마찌강 일대의 일본인 야쿠자들은 세력을 확장하며 종로를 향해 들어온다. 우미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