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Assassination, 2015)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 그들의 선택은 달랐다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

도둑들(The Thieves, 2012)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

블러드(Blood : The Last Vampire, 2009)

보통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16세 소녀 사야. 하지만 그녀는 국가로부터 인간 사이에 숨어 지내는 뱀파이어를 찾아 없애는 비밀 업무를 받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 스스로 인간 아버지와 뱀파이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사야. 그녀의 최종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A man who was superman, 2007)

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

데이지(Daisy, 2006)

개인전시회를 준비하며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혜영. 낯선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은 첫사랑의 추억뿐이다. 얼굴도 보지 못한,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었던 그에게 혜영은 데이지 꽃 그림을 선사했었고, 마치 그 답장처럼 데이지 화분이 매일 배달되고 있다. 그러던 중 늘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Windstruck, 2004)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경진 순경과 부딪히게 되고, […]

4인용 식탁(Uninvited, 2003)

결혼을 앞 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원. 사랑하는 가족과 약혼녀,순조롭게 뻗어 나가는 사업까지. 그의 앞길에는 오직 행복한 미래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였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버려 진 여자 아이들의 죽음을 목격한 뒤로,혼령의 방문을 받게 되기 전까지는…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젊은 주부 연. […]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 2001)

전반전 그녀와 저는 같은 문으로 함깨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씀미다. 취해서 비틀거리지만 안는다면 정말 매력저기고 갠차는 아가씨여쪄…. 푸하하핫~~! 진짜 특이하다! 저는 그녀가 술에 취해서 배를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힐끔거리며 그녀를 계속 지켜보아씀미다. 그런데 몸을 미세하게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

시월애(A Love Story, 2000)

1998년 겨울. 바닷가의 예쁜 집 ‘일마레’로 이사 온 성현에게 어느날 이상한 편지 한 통이 배달된다. 그것은 바로 2년 후인 2000년으로부터 온 편지. 누군가의 장난이라 여겨 편지를 믿지 않던 성현은 점차 편지의 내용이 거짓말처럼 현실로 실현되자 기적을 믿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

화이트 발렌타인(White Valentine, 1999)

하얀 편지봉투위에 미소처럼 새겨진 빨간 사과 하나. 그리고 설레는 그 이름 박현준. 자고 일어나면 들켜버릴 거짓말처럼 정민은 군인 아저씨에게 여 선생님인척 편지를 쓴다. 철부지 꼬마 정민이 스무해 되던 해. 그녀의 작은 마을에 젖은 눈동자를 가진 서른살의 청년이 스며든다. 상처받은 비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