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지 않을거야(years Diary, 2007)

2001년 도쿄,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한 한국청년이 달리는 지하철로 뛰어들었다. 그는 음악을 좋아했고 운동을 즐기고, 또 이웃나라 일본의 문화를 조금 더 알고 싶었던 평범한 한국청년 이수현. 당시 그의 희생은 일본열도를 감동시켰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

세븐 데이즈(Seven Days, 2007)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이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

광시곡(The Rhapsody, 2001)

강한 카리스마로 팀원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된 부팀장 강민식과 매사에 철저한 엘리트 장교 팀장 유성준을 중심으로 모두들 개성 강한 팀원으로 구성되어있는 A팀은 여러 작전을 수행하면서 목숨을 지켜준 서로에게 가족 이상의 전우애를 느낀다. 테러 진압, 인질 구출 등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

두 여자 이야기(A Story of Two Women, 1994)

아이를 갖지 못하는 영순과 전쟁통에 피붙이라고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사이에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두 여자는 결국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다툼을 계기로 경자의 동생이 […]

세상 끝의 향기(Fragrance of the end of the World, 1992)

정신과 의사 기석과 카페 여가수 해임은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끔씩 만나 사랑을 나누는 관계이다. 그러던 중 기석의 스승이었던 최박사가 자살을 하고, 기석은 그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자폐증에 시달리는 그의 아들 홍일을 치료하게 된다. 기석은 해임에게 홍일의 치료를 위해 그를 […]

허튼소리(The Dirty Mop, 1986)

홀어머니의 품에서 자란 고창률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청년기에는 의로운 일도 많이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실형을 치른다. 그후 통도사 구하스님에게 삭발수계하고 중광이란 법명을 받는데,여전히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참선을 통한 자아완성을 향해 그곳을 떠난다. 중광의 선화집은 이후 미국에서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게되고,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