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감정(Lebanon Emotion , 2013)

세상에 있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어머니의 첫 기일을 맞이한 헌우는 비어있는 지인의 집에 당분간 머물며 마음을 추스르고 유품을 정리하기로 한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슬픔과 분노는 여전히 그를 괴롭힌다. 어느 날 여자의 비명소리가 […]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2011)

어릴 적 충격으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소연’. 어느 날 소연이 일하는 펫숍에 다녀간 고양이 ‘비단이’의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알 수 없는 공포에 질린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주인. 죽음의 순간, 밀폐된 공간에서 이를 목격한 이는 고양이 ‘비단이’뿐이다. 주인 […]

영화는 영화다(Rough Cut, 2008)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분)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

시간(Time, 2006)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 세희와 지우. 세희는 지우의 사랑이 변했음을 느끼고 그 이유가 자신이 더이상 새롭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지우는 그런 그녀의 민감한 반응에 피곤을 느낀다. 상처받은 세희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흔적을 지운 채 떠나고, 과감한 성형수술로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