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Passerby #3, 2010)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영화판에 뛰어든 지완. 수년 동안 시나리오를 고치고 또 고쳤지만 입봉의 길은 멀기만 하다. 지완의 중학생 아들 시영은 어느새 다 컸다고 사춘기 특권을 연설하며 공부보다 기타연습에 매진하고, 남편은 언제까지 시나리오만 쓸 거냐며 닦달한다. 엄마와 […]

검은 휘파람(Dark Whistle, 1991)

법대생인 강청민(전호진 분)은 알지도 못하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칼을 맞는다. 게다가 알지도 못하는 여자가 그와의 전화후 죽었다는 이유로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자신의 뿌리찾기를 시작하게 된 청민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바로 부산 암흑가의 대보스였던 오작두(나한일 분)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