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벽(The Mural, 2011)

도적 ‘맹용담’을 쫓다가 들어간 사원에서 우연히 아름다운 벽화에서 나온 여자 ‘무단’을 보고 그녀를 따라 벽화 속으로 들어가는 ‘주효렴’. 그곳은 현세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환상적인 천상낙원이 펼쳐져 있고 아름다운 선녀들로 가득하다. ‘여왕’이 다스리는 선계인 이 곳에는 단 하나의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