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7-장강 7호(CJ7, 2008)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구멍 뚫린 운동화를 신고, 오늘도 씩씩하게 학교로 향하는 샤오디. 일찌기 어머니를 여의고, 배운 것은 없지만 성실한 노동자인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아들에게만큼은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해주겠다’는 아빠의 바람으로 부자들만 다니는 명문 학교에 다니고는 있지만, 학교에서는 언제나 […]

야반가성(The Phantom Lover, 1995)

대처로 진출하기 위한 청운의 뜻을 품고 북경의 한 극장을 세낸 청묘극단의 단원들이 막상 극장에 도착한 후 화재로 폐허가 되버린 극장을 보고 실망한다.하지만 명배우를 꿈꾸는 위청은 극장의 웅장한 위용에 압도돼 혼자 폐허를 둘러보다 이상한 환영을 보고 놀란다. 위청은 극장의 관리인인 마씨를 […]

현위의 인생(Life on a String, 1991)

“현의 일천번째 줄이 끊어지면 악기속의 상자가 열려 눈을 뜨게 할 처방이 나올 것이다.” 눈먼 노인이 눈먼 소년에게 죽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후 소년은 열심히 현을 켜고, 그의 현은 신통력이 있어 싸움이 있는 곳에 평화를 가져온다.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