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야연(The Banquet, 1997)

서로 앙숙이던 증사장과 홍사장은 미스터 장의 잔꾀에 속아 호텔업을 동업한다. 그러던 어느날, 증사장은 백억짜리 쿠웨이트 제건공사를 따기 위해 십여년간 찾아보지도 않은 아버지를 수소문해서 겨우 찾아낸다. 효성이 지극한 사람에게 약한 리바바 왕자를 감동시키려 했던 것. 그러나 아버지가 완강히 거절하자 증사장은 위암에 […]

대부지가(It’s a Wonderful Life, 1994)

중년의 양 타이푼 부부는 세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 집에는 또 양의 아버지도 함께 살고 있어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이다. 장남 푸는 영과 결혼해서 탁이라는 아들을 두고 있는데 최근에 푸와 영은 헤어지기로 합의를 한다. 왜냐하면 푸가 너무 일에만 열중하고 […]

가유희사 2 : 화전희사(All’s Well, Ends Well Too, 1993)

중국 화전의 갑부 주부인의 오맹달은 선대부터 슬하의 장성한 자식들 때문에 걱정이다. 주부인은 거리의 제일가는 깡패인 아들 주통(허관걸 분) 대신 딸 명길에게 기대를 걸고 낙양에 사는 친구의 아들 림가성과 혼인시키려 하지만 명길의 방자함에 놀란 림가성은 편지를 써놓고 달아나 버린다. 한편 오맹달의 […]

가유희사(All’s Well, Ends Well, 1991)

소상만, 소상환, 소상훈의 삼형제를 거느린 노부모는 이제는 은퇴해서 편히 쉬고 있지만, 세 아들의 일이 걱정이었다. 큰아들만은 7년전에 결혼을 시켰지만, 둘째는 바람둥이로 수십명의 여자들을 상대하고 있지만, 하나도 며느리로 들어앉힐 생각을 하지않는다. 셋째는 여자같아서 집안 살림이나 꽃꽂이 같은 데만 취미가 있지 여자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