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Venus Talk , 2013)

“우리가 우아한 맛은 있지!” 어린 남자와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세 친구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지금 이 […]

원더풀 라디오(2012)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DJ 신진아. 국민 요정으로 잘 나가던 시절은 끝난 지 오래, 이제 그녀 곁에 남은 건 10년 차 열혈 매니저 ‘대근’과 유일한 생계 스케줄인 라디오 DJ 자리뿐이다. 하지만 자존심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방송에서 […]

참을 수 없는.(Loveholic, 2010)

작가를 꿈꾸는 출판사 직원 지흔(추자현). 단지 싱글이라는 이유만으로 직장에서 가장 먼저 해고를 당하고, 7년 사귄 남친마저 이별을 통보한다. 술김에, 홧김에 저지른 사고로 빈털터리가 된 지흔은 결국 나이 서른 둘에 친구 경린(한수연)의 집에 얹혀 사는 굴욕을 겪는다.  완전 재수, 경린의 잘난 […]

뜨거운것이 좋아(Hellcats, I Like It Hot, 2008)

27살의 시나리오 작가 아미(김민희). 모텔에 처박혀 엔딩만 1년째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생일이라고 집에 와봤자 기다리는 건 동생을 하숙생 취급하는 언니(이미숙)와 조카(안소희)의 구박 섞인 잔소리뿐. 우울한 맘을 달래기 위해 남친 원석(김흥수)을 만나보지만 가진 거라곤 그거 두 쪽 밖에 없는 이 남자. […]

싱글즈(Singles, 2003)

29살 나난. 머리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를 발견한, 불길함이 엄습하는 어느 날.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이 던지는 일방적인 한마디, ‘우리 그만 헤어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없다. 회사에는 떡 하니 붙은 좌천 공고. “디자이너 나난 ? 레스토랑 매니저” 이건 […]

사랑하기 좋은 날(A Good Day to Fall in Love, 1995)

공인회계사 형준은 스튜어디스 시정에게 첫눈에 반한다. 두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듯 하다가 시정은 형준의 친구 태섭과 결혼해 버린다. 이에 형준은 첫사랑 은아와 결혼하나 시정이 태섭과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나 형준이 시정에게 다시금 다가갈 수도 없이 야구경기 아나운서가 된 시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