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돈키호테(1996)

6.25 전쟁이 끝나고 사회는 매우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던 시절, 어린 임화수는 극장에서 잡일을 하며 나날을 보내면서 극장 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키운다. 성년이 된 화수는 거부 손종록을 만나면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고, 그의 조카 사위가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제일극장을 인수하여 평화극장으로 […]

대명(The great summon, 1993)

1953년 겨울. 젊은시절 만주벌판을 휘젖던 박치기천재 “시라소니”가 서울에 나타나자 김두환은 그를 형으로 대우하기로 한다. 한편 이정재는 동대문을 중심으로 주먹왕국을 세우고 막대한 이익을 챙기며 돌격대장 동진의 원망을 사고 있었다. 여기에 시라소니가 안하무인한 태도로 용돈을 타내려 하자 동진. 쐐시등을 시켜 시나소니를 조용하게 […]

작은 거인(Little Giant, 1993)

넓은 세상에 자신의 삶을 추구하려고 종대, 영민, 덕진은 지긋지긋한 고아원에서 탈출, 의형제를 맺는다. 그후 세 사람은 남의 물건을 슬쩍 훔치는 일을 하지만 종대가 김형사에게 붙잡히고 만다.10년후, 그들 세 사람은 다시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으려 하지만 전철안에서 예상치 못했던 혈투전이 벌어지고 […]

귀타귀 2-인혁인(The Dead And The Deadly, 1991)

장의사에서 일하는 주석두는 주인 이숙공과 함께 마씨집 사당으로 장례를 치르러 간다. 마씨집은 부호였지만 주석두의 친구 마인상의 대에 와서 가세가 기울었다. 주석두는 고향을 떠난 마인상이 금의환향 할 것을 믿었으나 마인상의 처를 자처하는 만삭의 여인으로 하여금 시체로 돌아온다. 이숙공과 총장은 이씨가 임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