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The great summon, 1993)

1953년 겨울. 젊은시절 만주벌판을 휘젖던 박치기천재 “시라소니”가 서울에 나타나자 김두환은 그를 형으로 대우하기로 한다. 한편 이정재는 동대문을 중심으로 주먹왕국을 세우고 막대한 이익을 챙기며 돌격대장 동진의 원망을 사고 있었다. 여기에 시라소니가 안하무인한 태도로 용돈을 타내려 하자 동진. 쐐시등을 시켜 시나소니를 조용하게 […]

빨강 바다(Red Ocean, 1989)

가난한 청은 봉사인 아버지와 동생 약이를 위해 공장에 다니다 수출의 마비로 일자리를 잃는다. 뺑덕어미가 정의원을 미끼로 안구수술을 해주겠다고 심학수를 꾀어 청은 400만원의 돈을 받고 일본인 다나까의 가정부로 간다. 다나까는 청을 콜걸조직에 팔아 넘기고 청은 몇 번의 탈출시도에도 불구하고 실패한다. 우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