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없다(System Crasher, 2019)

9살의 제니는 작지만 위험스럽기 짝이 없다. 어느 학교를 가든 퇴학당하기 일쑤다. 결국 그녀는 System Crasher라 불리는 아동보호소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서조차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반항하며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엄마 비앙카는 이런 자신의 딸이 아직은 무섭기만 하기에 그곳에 더 […]

줄리 앤 줄리아(Julie & Julia, 2009)

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가 되는데… 한편, 콜센타 상담원으로 일하는 줄리(에이미 애덤스)는 한창 […]

더 스토닝(The Stoning of Soraya M., 2008)

이란의 작은 한 마을, 어딘가로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여인 자흐라(쇼레 아그다쉬루). 마을을 지나는 한 남자(제임스 카비젤)를 발견하고 “당신이 꼭 들어야 할 사실이 있다”며 그를 붙든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그는 낯선 사람을 감시하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간곡한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기에 담기 […]

그녀는 요술쟁이(Bewitched, 2005)

무엇이든, 마음 먹은대로,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아름다운 요술쟁이 이자벨, 하지만 그녀는 손짓하나로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 하는 요술쟁이의 삶은 가짜 인생이라며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 것임을 선포한다. 완전 보통 남자와 진짜 진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소원인 그녀에게 뜻밖에 기회가 찾아오는데 […]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1998)

조그마한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캐슬린은 인터넷을 통해 조를 은밀히 만난다. 조는 다정다감하며 멋진 문장을 쓰고 남을 배려해줄 줄 아는 멋진 남자이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은 같은 슈퍼에서 장을 보고 같은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같은 […]

마이클(Michael, 1996)

시카고 내셔널 미러지의 스캔들 폭로 기자 퀸랜(윌리엄 허트)은 어느 날 장난스런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내용은 대천사인 마이클(존 트라볼타 분)이 아이오와주 스텁스에 살고 있으며, 그는 한 할머니를 파산 직전에서 구해줬다는 것. 퀸랜의 상사인 편집장 몰트(밥 호스킨스 분)는 특종을 잡아오라고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1993)

건축가 샘 볼드윈(톰 행크스)은 아내를 잃은 슬픔을 안고 8살짜리 조나(로스 맬린거)와 함께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심야 라디오 상담프로에 새엄마를 구해달라고 조나가 전화하게 되고 우연히 이 방송을 들은 애니 리드(맥 라이언)은 자신과 월터와의 결혼에 마법같은 사랑의 감정이 없음을 아쉬워하며, 얼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