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Kilimanjaro, 2000)

승진을 코앞에 둔 악질형사 해식은 동생의 죽음으로 직위해제 당한다. 동생 해철이 해식의 권총을 몰래 훔쳐 사건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어이없이 직위해제 당한 해식은 유골을 들고 고향인 주문진으로 향한다. 거의 20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온 해식을 알아보는사람은 한 명도 없다. 대신 그를 쌍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