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닥파닥(Padak, 2012)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 고등어 `파닥파닥`. 어느 날, 그물에 잡혀 횟집 수족관에 들어가게 된다. 죽음이 예정된 그곳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올드 넙치`. 그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 출신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는 권력자다. 바다로 돌아갈 꿈을 버리지 않고 […]

페이퍼 보이(The Paper Boy, 2002)

신문을 만드는 주인공은 오늘도 여전히 신문을 직접 만들어 마을에 돌린다. 그러나 신문을 받으려는 집은 한 군데도 없고 오히려 주인공을 해한다. 자신의 몸을 난자 당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집(사람)까지 신문을 배달하지만 결국은 목만 남아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그제야 신문의 진가를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