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Entangled , 2014)

‘순임'(김영애)은 큰 딸 ‘영희'(도지원)와 사위 ‘상호'(송일국)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희’가 아기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순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기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순임’은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