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마술사(The Great Magician, 2011)

대륙을 구한 위대한 마술쇼가 펼쳐진다!1920년대 초반 중국의 민국시대. 중국 전역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쟁쟁한 마술사들이 베이징의 거리에 모여 그들의 실력을 겨룬다. 그리고 여태껏 그 누구도 풀 수 없었던 전설의 비급 ‘칠성법’을 푸는 이에게 큰 상금을 포상하겠다는 대회가 열린다. 마술로 자신의 […]

신주쿠 사건(Shinjuku Incident, 2009)

도쿄에서 외국 이민자들은 그림자 같은 삶을 살아간다. 일본인들은 그들을 신경쓰지도 환영하지도 않는다. 주류 사회에서 외면당한 이민자들은 야쿠자의 괴롭힘을 감내하면서 언제 추방당할 지 모르는 불안 속에 처해 있다. 중국에서 트랙터 정비공으로 일하던 ‘철두’도 위험을 무릎쓰고 일본으로 밀입국한다. 그가 이 낯선 땅을 […]

색정남녀(Viva Erotica, 1996)

아성은 연출하는 영화마다 모두 실패한 무능력한 영화 감독. 더구나 그는 애인에게 얹혀 살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신세다. 그런 아성에게 어느날 뜻밖의 영화 제안이 들어온다. 그런데 돈만 벌면 된다는 제작사는 어이없게도 어예산 포르노 영화를 원하고 아성은 울며 겨자먹기로 포르노 감독이 된다. […]

열화전차(Full Throttle, 1995)

결손가정에서 외롭게 자라난 아화에겐 모터사이클이 그를 위로해주는 유일한 친구였다. 그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질주할 때, 이 세상에서, 자신을 속박하고 외롭게 만드는 모든 것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그는 모터사이클의 스피드를 사랑하게 되었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바람과 싸울때 진정으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