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의 산책(A Journey with Korean Masters, 2011)

<실명> (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어제 내린 비>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

아리랑(2003 Arirang, 2002)

동리 악덕 지주 천상민의 아들 천기호는 영진과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견원지간이다. 하지만 고문의 후유증으로 미쳐있는 영진에게 천기호는 당해내질 못한다. 일제의 앞장이를 통쾌하게 괴롭히는 그런 영진을 마을 사람들은 따뜻하게 대해준다. 영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기호는 뚱뚱이 덕배, 꺽다리 영달을 앞세우고 천가에게 빚이 […]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1994)

영화 평론가이며 대학의 시간 강사로 나가는 35세의 독신주의자 윤지섭.찰거머리처럼 그를 쫓아다니며 ‘물불 안가리는 적극적이 대쉬’로 그를 질리게 하는 잡지사 여기자 방정희.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옥신가신 다투는게 일이다. 지섭은 이민수속을 밟는 동안 천애고아나 다름없는 조카 초록을 맡아 달라는 친구 기수의 부탁을 […]

돌아이(Imbecile, 1985)

밤무대를 전전하는 ‘드릴러’라는 여성 5인조 보컬팀에는 매니저이자 그들의 뒤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석이라는 순진한 전직 경찰관의 아들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나이가 있다. 그렇지만 드릴러의 멤버들은 각기 강한 개성과 각자 추구하는 삶이 다르기에 단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돈만을 추구하다 오히려 몸을 […]

뽕(Mulberry, 1985)

1920년 일제 치하 용담골, 안협(이미숙)의 남편 삼보(이무정)는 역마살이 들었는지 노름판을 돌아다니느라 가사일을 돌보지 않고 몇 달씩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벌이가 없는 안협은 동네 남자들에게 몸을 팔고 그 대가로 곡식을 받아 생활을 이어간다. 뽕을 치는 할매집 머슴 삼돌(이대근)도 안협집을 노리고 있지만 […]

장남(The oldest son, 1984)

어느 컴퓨터 회사의 기술개발 실장으로 있는 장남은 현대인의 표본 같은 인물이다. 고향이 수몰지구로 선정되어 평범한 촌부로 살던 노부모님이 상경하게 된다. 그러나 시골에서만 살아온 노부모님은 갑작스런 연립주택 생활이 불편하게 되어 널직한 공터에 임시가옥을 지어놓고 사는 막내에게로 옮긴다. 그 공터는 노부모님을 편히 […]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

양가의 규수이나 집안이 가난한 길례(원미경)는 세도가인 김진사댁의 망자와 혼례하여 청상과부 노릇을 하는데, 한생에게 겁간을 당하고 그것이 발각되나 시아버지의 관용으로 접포 표식을 달고 도망하게 된다. 길례는 채진사댁 머슴 윤보(신일룡)를 처음 만나 종이 된다.   이후 윤보는 자신의 가문이 복권된 것을 알고 […]

귀화산장(A dead woman’s illusion, 1980)

의료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한박사는 조수 경아의 잠든 모습에 이끌려 실수를 범하여 임신을 하게 된다. 한박사는 자신의 가정과 경아의 앞날을 생각하여 낙태할 것을 권유하나 경아는 한박사를 사모하여 아기를 낳아 기른다고 한다. 어느날 한박사가 그리워진 경아는 협박으로 그를 불러내어 싸우다가 경아는 뇌진탕으로 […]